누나, 볼이 왜 이렇게 빨개요?

#5 만약에 그 일이 없었다면 [완결]

누나와의 통화가 끝나고 생일,사귄지3주년이 되는 날인데도 공부라는 덫에 걸려 만나고 공부라는 장애물에 걸려 연락도 하고 공부라는 무기에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진 누나에게 있는건힘내요", "사랑해요", "조금만 버텨줘요"라는 말을 해주는 밖에 없다는 알았다.


그리고 누나를 보고싶은 마음과 특별한 날인데도 만나주는 누나를 원망하는 마음이 합쳐져 서러움이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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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도움도 되어주고 특별한 날인데도 특별한 하나 없는.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니 눈물로 앞이 가려졌다



학생..괜찮아?”



,괜찮아요. (훌쩍)”



괜찮아보이는데.여기 휴지 줄게 눈물 닦아"



감사합니다.. (훌쩍)”



ㅋㅋㅋ..얼마나 불쌍해보였으면 저러셨을까. 울려고 했는데..공부하러 가는 것도 있지만 누나 만나러 가는 것도 되니까 울지말자 손동표.'




이번 정류장은DSP스터디카페입니다.다음 정류장은 표동역5 출구 앞입니다다음 목적지는...표동역 5번 출구로 나가세요.



벌써 왔네.누나는 어디일려나 전화해야지'



뚜르르르르-뚜르르르르-뚜르르-뚜르르-



여보세요"



번의 신호음이 울리고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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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어디에요? 이제 내려요"



-하차입니다



지금 내리고 횡단보도 건너고 있어"



ㅋㅋ 누나 보이는 같아요"



진짜?알겠어 얼른 건너 ㅋㅋ 끊을게"



-



누나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고 맞는 같다.초록불5 남았는데 저렇게 여유롭게 건너는지 모르겠네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빵빵빵!!!



어떤 트럭이 빠른 속도로 누나에게 가고있었다.몇번이나 경적을 울렸는데도 누나는 이어폰을 끼고 있는지 듣고 공책을 보며 건너고 있었다.저대로라면 누나가 트럭에게 치일 같았다



몸은 생각과는 달리 자동 적으로 누나 쪽으로 뛰어가고 있었다.누나가 다칠 같았기 때문이다.이러다가 내가 치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누나 쪽으로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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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위험해요!!!”



나는 힘을 다해서 뛰었고, 힘을 다해서 누나를 밀쳤다.누나는 넘어졌고,나는 극심한 고통과 함께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이내 땅에 떨어졌다



-!!!!!



동표야....



몸이..아팠다.그리고 앞이 점점 흐려졌다.들리는 소리도 너무 머리 속에서 울렸고,흐려져 간다. 몸에선 많은 피가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심장의 박동 수도 느려져 가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 아파서 차라리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표야..!손동표!!!!정신 차려 동표야....!!!!정신 차리라고!!!여러분!!!보고있기만 하지 말고119 전화 해주세요 제발..동표야..."



시야는 점점 흐려져 갔고 소리도 흐려져 갔지만 누나의 모습과 누나의 목소리만은 선명하게 보이고 선명하게 들렸다.누나가 저렇게 놓아 우는 처음 보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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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요.......아무래도 마지막인 같아요...미안해요....누나가 다치지 않아서...다행이에요..수능 봐야해요....알겠죠..?그리고 사랑ㅎ..ㅐㅇ..."



동표야,동표야..아니야 차라리..내가 죽을게 그러니까 제발 제발..!버텨줘 제발...미안해 내가 미안해 동표야"



여주 시점



동표가 나를 위해 희생해줬으니까 이런 상황에선 내가 응급처치를 밖에 없어.보건 시간에 배웠던 ,지금까지 알아뒀던 것들을 생각해서 상황을 진정시켜보자


우선 심폐소생술부터 해야겠어...침착하자 유나연'



나는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반복했다. 119 때까지.어느새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나는 계속했다.동표의 심장박동 수를 보니 조금씩 박동이 울리고 있었고 숨도 아주 희미했지만 미세하게 쉬고있었다.



119 도착하였고 동표는 침대에 누운채로 구급차에 실려갔다.나는 걱정되어 같이 갔고,동표는 눈을 뜨진 않았지만 심장은 뛰고있었다.



***


어느새,사고가 난지66일이 지났고 매일매일 병문안 갔다.동표 부모님도 자주 뵙기도 했고,부모님에게 꾸중을 듣기도 했다.나는 우울증 약도 복용 했고 병원도 자주 갔다.그리고 동표가 나에게 선물들을 보면 수없이 많은 눈물들이 마음을 적셔나간다.그리고 그것들을 보면 슬프긴 했지만 위로도 되어 오늘인 수능 날까지 죽고 다행히 살아있다



나는 수능장을 갔고,수능을 치뤘다.망한 예감은 들어서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 압박에게서 풀려났다



사고가 없었더라면,동표는 지금 달려와 축하해주고 있었겠지.오랫동안 했던 데이트도 하러 갔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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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동표야



다음 화엔 외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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