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과 세븐틴은 어제 사귄
친구입니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나와, 발을 다친
세븐틴은 같이 박스를 들고
교무실로 가는 중 입니다.
』
"괜찮아? 내가 좀 더 들까?"

" 괜찮아, 끄떡 없어. "
➫사실 많이 아프면서 자존심만 세우는 최승철

" 무거웠는데 잘됐다. 그래주면 고맙고. "
➫내겐 자존심 따위는 없다. 윤정한

" 안 무겁겠어? "
➫박스를 건네주며 걱정하는 홍지수

" 응, 좀 들어주라. "
➫기다렸다는 듯이 박스를 건네주는 문준휘

" 나보단 너가 더 힘들어 보이는데. "
➫오히려 내가 들고있던 박스를 가져가는
권순영

" 내가 다친건 또 어떻게 알았어? "
➫역으로 질문을 하면서 박스를 건네주지 않은 전원우

" 무거워. 그냥 내가 들게. "
➫무겁다며 박스를 꼭 끌어안고 가는 이지훈

" 잘됐다. 힘들었었는데. "
➫내겐 자존심 따위는 없다2. 이석민

" 정말이지? 무르기 없기다? "
➫신난 강아지처럼 박스를 건네주는 김민규

" 내건 가벼워서 괜찮아. "
➫절대로 박스를 건네주지 않은 서명호

" 발이다쳤지, 손이 다쳤냐. "
➫가볍게 툭 내뱉는 부승관

" 내거 진짜 무거운데 들 수 있겠어? "
➫내 입에서 '안들래'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묻는 최한솔

" 안그래도 너 들고있는거 거슬려 죽겠는데, 나 줘 내가 들고갈게. "
➫심쿵 그 자체. 이찬
망했어요...
새로 쓰고있던 글이 몽땅 날라갔어요...
어떡하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