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은 수인이다.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자
』
최승철
" 주인아. "
" 왜 토깽아. "
" 당근 플리즈. "
" 손이없냐 발이없냐. "
" 바로 앞에있으면서 주인 시켜먹어? "
" 아 왱. 윤정한이 이럴땐 아무말도 안했으면서. "
" 대신 널 더 챙겨주잖아. "

" 아잇, 그래서 내가 사랑한다구. "
태세전환 빠른 토끼수인 최승철
윤정한
" ㅇㅇ야. "
" 왜, 당근 또 떨어졌어? "
" 아닝아닝. "
" 나 당근 말고 고기먹고싶엉. "
" ... "
" 뭐,.. 뭐?? 너,.. 초식... "
" 지금은 인간이잖앙. "
" ... 기다려. "

" 역시 주인밖에 없쪙. "
주인은 집사다. 토끼수인 윤정한
홍지수
" 지수야. "
" 왜? "
" 민규 어디에 숨었는지 봤어? "
" 민규가 또 사고쳤구나? "
" 응... "
" 이번엔 내가 아끼는 도자기 깨부셨어.. "

" 도와줄게. "
토끼들 중 제일 정상적인 홍지수
문준휘
" 집사. "
" 왜. "
" 준히 배고파. "
" 거기 츄르 있잖아. 꺼내먹어. "

" 먹여줘. "
혼자선 아무것도 할수 없지. 고양이수인 문준휘
권순영
" 으앙!! 주잉!! "
" 왜그래?? "
" 저너누가 또 나 죽이려그래! "
" 원우? 안보이는데? "
" 어디숨었겠지이! "
" 됐고 이제 내 머리에서 내려와. "

" 놉! "
" 절대 안내려가꾸야. "
96중 유일하게 햄스터라 늘 고양이들에게 괴롭힘 받는 어리광쟁이 햄스터수인 권순영
전원우
" 원우야, 순영이 좀 그만 괴롭혀. "
" 그치만 걔 엉덩이가 자꾸 날 유혹하는걸? "
" 막, 잡아달라고 말이야. "
" 으이구. 됐다,됐어. "
" 먹지는 말고. 알았지? "

" 당근. "
" 난 주인밖에 안먹어. "
음란마귀 낀 고양이수인 전원우
이지훈
" 지훈아, 너도 좀 나가서 놀고 그래. "
" 24시간 내내 집 안에만 틀여박혀있으면 살만 찐다. "
" 난 살 안찌는 체질인거 알잖아 집사. "
" 할말 없다... "

" 데이트나갈래? "
수줍음 많은 고양이수인 이지훈
이석민
" 석민아! 털날려! "
" 가만히 좀 있어! "
" 그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닌뎀. "
" 그럼 어떻게하면 가만히 있을래? "

" 주인이 나 꼭 끌어안아져! "
결국 한대 맞은 강아지수인 이석민
김민규
" 김민규!! "
" 너 이리와봐. "
" 아.. 잘못했어 주잉... "
" 내가 미아내... "
" 미안하다고 되는게 아니잖아. "
" 이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거 알잖아. "
" 우리 할아버지가 만들어준거라고. "
" 잘알지... 어떻,게 모르겠,어... "
" 내가, 똑같,은거루... 하, 끅, 나... 만,들어주께에... 흐으.. "
" ... "
" 화내서 미안해.. 울지마, 민규야. "

" 크흥. "
" 나 안,혼낼,끅, 거지, 주잉..? "
우리집 (덩치가 큰 귀여운) 댕댕이. 강아지수인 김민규
서명호
" 주인아. "
" 왜? "
" 저거 꺼내먹고싶은데, 손이 안닿아. "
" 니가 정녕, 죽고싶은게냐? "
" 내가 우리집에서 제일 작은거 알면서 왜이래! "
" 가서 김민규한테 꺼내달라해! "

" 주인, 삐졌어? "
" 귀여워서 그러지. 귀여워서. "
심심할때마다 주인 놀리는 (약올리는) 강아지수인 서명호.
부승관
" 주이인... "
" 우리 승관이, 누가울렸어?? "
" 솔이가... 소리가아... 킁, "
" 나는 막, 자, 끅, 자기보다, 덩치 작다끄, 마,막 놀려,끕, 놀려대자나아... 끄으.. "
" 한솔이가 막 놀려?? "
" 나,도 작고시,퍼서 자,끅, 작은게 아닝,데에... "
" 울지말고 뚝하자. "
" 한솔이는 누나가 혼내줄게. "

" 정마리지, 주잉..? "
" 꼬, 꼭. 혼내져야대.. "
(이 집 최고 귀염둥이) 덩치작은 곰수인 부승관
최한솔
" 주인아. "
" 왜? "
" 나 씻고싶어. "
" 사람으로 변해서, 씻어. "

" 그게 아니라. "
" 누나가 나 씻겨달라고. "
가,갑자기 주인에서 누나? 곰수인 최한솔
이찬
" 꺅!! 이찬!!! "
" 주인이넹? "
" 들어와서 같이 놀자. 재밌엉. "
" 미쳤어?! "
" 물을 계속 틀어놓으면 어떡해!! "
" 나 잘못한거야..? "
" 응. 잘못한거야. "
" 내가 이렇게 놀지 말라고 했잖아. "

" 치... "
" 그치만 재밌었어. 만족해! "
욕조에 물받아놓고 (잠그지도 않고) 첨벙첨벙 논 수달수인 이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