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답 (세븐틴)

전학생2

ㅇㅇ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세븐틴.
한 달이 지난 후의 모습을 살펴보자


























최승철





" 야, 너 심부름있지 않았냐. "



" 아 맞다. 같이갈래? "



" 아직도 학교 구조가 헷갈려?? "



" 내가 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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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힛, 가자, 앞장 서. "



아직 학교 구조를 못외운 최승철




















윤정한





" 야, 나 수업시간에 책에 뭐 쓰느라 고개 숙이고있었는데, "



" 응? "



" 왜 자냐고 벌점주심. "



" ... "



" 진짜 다시 가고싶다. 여기 쌤들 내 취향 아님. "



" 너 나랑 안친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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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들어줘. "



한 달 내내, 불만이 쌓이면 ㅇㅇ에게로 가서 푸는 윤정한




















홍지수





" 너 또 자냐? "



" 응, 이따 좀 깨워줘. "



" 쌤, 여기 홍지수 잔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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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망할,! "



바로 꼰질러버린 ㅇㅇ때문에 수업시간 내내 서있는 홍지수




















문준휘





" 진짜 이 학교 점심 하나는 끝내주네. "



" 응, 그래서 옆반에 권순영이라는 애는 여기 점심먹으러 와. "



" 나도 점심에 등교를 할까..? "



" 미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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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ㅇㅇ 보러 일찍일찍 와야지. "



머릿속엔 점심등교로 가득한 문준휘




















권순영





" 야, 다음 시간 수학인데 책 좀 빌려줘. "



" 지랄마. 나 너랑 같은반이야. "



" 아, 맞다. 나 친구 없는데 어쩌냐. "



" 전원우 수학책 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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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우도 우리반이잖아... "



그 친구의 그 친구. 권순영




















전원우





" 야, 나 다음시간 체육인데 좀 빌려주라. "



" 사물함에서 꺼내가. "





" 윽, 야! 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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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치기 2분 전. "



제 체육복을 억지로 입는 ㅇㅇ가 웃긴 전원우




















이지훈





" 야, 그래서 소개해준다던 그 친구는? "



" 갑자기 뭔소리야. "



" 너가 전학 첫날에 남소해준다며. "



" 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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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ㅇㅇ에게 뚜드려 맞은 이지훈




















이석민





" 친구야... 나 샤프 좀... "



" 응, 여기. "



" 근데 친구야, 몇쪽이야..? "



" 71쪽. "
" 근데 너 아직도 내 이름 못외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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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ㅇㅁㅇ였나..? "



여전히 낯가리는 중인 이석민




















김민규





" 난 그때 진짜 너가 이 학교 대표 여신이 아닌 줄 알았는데. "



" 뭔 소리가 하고싶은거야. "



" 평친하자. "



" 갑자기 왜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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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친구 갖는게 소원이었음. "



그러니까 너가 내 소원 좀 이루어줘봐. 김민규




















서명호





" 쉬밍하오!! "



" 천천히 와, 다쳐. "



" 그, 풍차돌리기 할 수 있어?? "



" 당연하지. "



" 그럼 나 좀 도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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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못한다고?? "



악의 1도 없이 순수하게 묻는 중인 서명호




















부승관





" 너 지금보니까 뿔이 닮았어. "



" 뿔이가 뭐야. "



" 꿀꿀 울어대는 애 있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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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가 키우는 돼지. "



바로 도망가는 부승관




















최한솔





" 야, 나 너무 후회돼... "



" 뭘? "



" 그때 내가 왜 그랬지... "



" 뭔소리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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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학 첫날에 내가 너보고 한 말... 내 흑역사. "



그 기억을 지우고싶은 최한솔




















이찬





" 오늘도 너 전학교 가자. "



" 그렇게 좋아? "



" 응, 응. 이번엔 그 승관이오빠?도 부르자. "



" ,,, "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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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안갈래. "



ㅇㅇ의 목적을 알아낸 이찬


















끄...으...우...아... 저 점심때 조퇴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