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얘들아. 최근에 내가 연애를 안하고 마법사로 살기를 몇년이 지났을까, 눈에 들어온 귀여운 후배놈이 하나 생겼어. 근데 내 철칙 중 하나가 연하랑은 연애를 안하는게 내가 정한 철칙인데, 연하랑 한번 연애하다가 크게 한번 데인적이 있어서 안하는데 얘는 좀 너무 귀여운거야.
내가 장난으로 사진필터 씌워서 사진찍는다면 보통은 얼굴 피하거나 도망다니는 애들이 많은데, 얘는 천생에 연예인이었는지 브이는 기본에다가 꽃받힘은 시도때도 없이 하고 윙크도 엄청 잘하길래
- 너 지금 내 카메라한테 끼부리는거야?
- 네. 그러면서 카메라 화면으로 보는 모습 누나가 보잖아요.
- 누가 누나라고 부르래? 누가 허락했다고?
- 이쁘면 다 누나라던데? 근데 난 누나가 젤 이뻐서 누나한테만 누나
라고 부르는거예요.
라면서 얘가 사람도 꼬시는게 고단수라 또 난 데일까봐 걱정되서 주변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후배인 걔가 내 앞에서만 끼부리고 다른 여자 선배들하고 후배들한테는 엄청 선을 친다나봐. 그래서 누나라고 불러달랬더니 철벽치면서
-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누나라고 불러요.
여자들한테 얘기를 한다는거야. 그래서 그 귀여운 놈을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물어버렸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귀여운 후배놈에서 이젠 상상력을 일으키는 남친이 되어버려, 저 사진이 가장 순수한 사진이라 올려보는거야. 내 자랑이긴 하지만 연하남친 팔뚝이랑 허벅지가 작살나는데 그건 나만 볼거라 미안해.
다음에 보고 꼬셔서 수영장가게되면 한번 올려볼게. 여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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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기전에 볼수 있는 마지막 썰.😊
여기 에피소드는 썰을 멤버별로 모아둔 건데 위트에서 보신 분들은
반가우실수도 있고, 여기서 보신 분들은 처음이실수도 있지만
한번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