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렘썰ㄹ
※반말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안녀엉-! 나는 성인이 되어 처음 사회로 나간 날, 그 새로운 사회에서 일어난 설렘썰ㄹ을 풀어보려고 해! 사실 회사가 좀 유명하고, 잘나가는? 그런 회사거등..ㅎㅎ 그래서 그런지 회사 안에 분위기도 좋고, 새로운 직원인 나를 잘 대해주더라구ㅠㅠ 그래서 너무 좋았어..!! 근데 거기에 엄청 젊은 선배님?이 진짜 개개개개개 존잘인거야..😭 나 삶 다 살았다..이러면서 그 선배님 덕질?ㅋㅋ 하듯이 회사에서 보는 게 너무 즐거운 거야..그러다가 회사에서 같이 여행을 가게 됐어,, 나도 솔직히 당황했거든,,, 이 바쁜 회사에서 여행이라니..근데 확실히 잘 나가는 이유가 있더리 ㅋㅋㅋㅋ 사람들 몰래 직원들 쉬게 해주고..직원들 편히 회사 다니게 해주고.. 나 진짜 복 많이 받고 있는 거 같아ㅠㅠ 암튼 여행을 가게 됐어! 근처 지역에 바다 있는 곳으로 가게 됐겨든, 물론 그 선배도!! 나는 새로운 직원이기도 하고 젤 막내니까 열심히 잡일을 했어. 그리고 선배들이 여유로워질 때쯤 나도 한숨 돌리려다가, 곧 저녁 시간이기도 하고, 펜션에서 고기파티 한다길래 점심에 먹었던 설거지거리를 씻고 있었단 말야..근데 그 선배가 들어오더니 "왜 같이 안 놀아아..놀려고 온건데,, 너만 힘들면 어떡해.." 이러는거야ㅠㅠ (선배보고 먼저 말 놓으라고 했어!) 와 나는 진짜 세상 다 살았다..이렇게 귀여운 선배가 나한테 이런말을 해주다니 싶어서 실실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고 계속 설거지를 했거든?? 아니 근데 선배가 빠-안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수도꼭지를 잠그고, 내 설거지 장갑을 벗기더니 손목을 잡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거야...
그렇다고 회사 직원분들에게 가는 건 아니였어..
바닷가에 데려가서 "예쁘지?" 이러면서 구경시켜주는거야..아직 밤은 아닌데 곧 해가 질듯말듯한 풍경이라 선배가 더 멋져보이는 거 있지..근데 또 한편으로는 선배가 모든 사람에게 이러는 사람일까봐, 마음속은 시려웠어..그 순간 선배가 내 손을 잡고 "앞으로는 같이 놀자! 알겠지?ㅎㅎ 혼자 빠져있는 거 안돼~" 이러는데 괜히 설렜어...선배가 이런 말 하는데도 뭔가 기운 쭉 빠져있으니까 눈 맞추고는 " 많이 힘들어?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줘, 선배로서 도울 수 있는 건 도울게." 이런 말 해주는데 진짜 든든했어..이 말 들으니까 심장이 요동치는 게 나 이 선배 좋아하는구나..싶어서 물었어. "선배는, 모든 사람에게 잘 대해줘요?"라고 내가 물으니까. "아니, 그냥 너한테 신경이 쓰여." 이러는거임..ㅠㅠㅠㅠㅠㅠ 나 죽는다....ㅠㅠㅠㅠ
결국 직원들 몰래몰래 썸타다가 사귀게 되고 지금은 예비신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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