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산 어느 거리
" 할머니, 저 또 왔어요. "
언제나 여기 붕어빵은 맛있다니까?
" 오, 왔디야? 왜 안 오는지 궁금해서 아까부터 계속 쳐다봤수. " 할머니
" 집에 일에 생겨서 일 끝내구 왔어요, 할머니. "
딱 보면 알겠지만 난 여기 단골이여서, 주인 할머니와 친하다.
" 아, 너 남자 만날 생각은 없디야? " 할머니
이 할머니의 말투는 "•••디야?" "오" 라는 단어밖에는 없다.
" 아 정말요? 어떤 사람이구, 뭐하는 사람이에요? 시간 나면 만나보죠 뭐 ㅎㅎ "
" 그래. 박지민. 내 손자란다 너가 지금 나이가 무엇이랑께? " 할머니
" 아, 20살이에요 ㅎㅎ "
" 으응, 울 손자랑 같네. 친해지면 좋겠구려 " 할머니
" 아, 그 얘기는 담에 하구.. 슈크림 붕어빵 항상 똑같이 1000원 짜리로 주실래요? "
나는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지만, 아버지의 말씀으로 일단 관심을 보였다.
" 그래, 이거다. 잘 먹구. " 할머니
" 네, 할머니 안녕히 계세요! "
" 오? 이거 놓고 갔디야!!! 저기 젊은 아가씨!! " 할머니
" 음.. 이게 뭐시라.. ㅎ..휴대폰?? 음.. 이르케 하는게 맞나? " 할머니
" 뭐야, 얘 부자랑께..? " 할머니
할머니께서는, 내 휴대폰을 뒤적뒤적 찾아보고는 내 통장 앱에 들어갔다.
" ......!!!!!!!! 뭐야... 왜 2억이 들..어있...지? " 할머니
" 잘못 본 거 겠지. 지민아! 이거 주인 좀 찾아줘 " 할머니
붕어빵 할머니께서는 아까 설명한 박지민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 할머니, 박지민 독서실 간 것 같은데요? 제가 대신 할까요? " 윤기
" 에구구, 우리 윤기 왔어? 아녀. 우리 지민이한테 시키지, 뭐. " 할머니

" 학, 학.. 할무니.. 부르셨어요? 지금 독서실 말구 수영학원 갔어요. " 지민
" 지민아, 이거 그 젊은 아가씨 휴대••머신가 그건데, 갔다 주고 와라 " 할머니
" 네??;; 그러면 어떡해요.... 이미 멀리 갔을 텐데 " 지민
" 하유, 알겠어요. 휴대 전화나 줘요. " 지민

(휴대폰 둘러보는 중)
" ......!!!! 뭐야...?? 기종이 왜이리 좋아... " 지민
" 아... 아니랑께요...!!!!! 누구슈??.... " 힐머니
" 지민아!!!! 이 사람들 누구냐? " 할머니

" 누구세요, 저희는 억울한 붕어빵 집인데... " 윤기
" 여기에서 아가씨의 휴대폰이 있다 들었습니다. " ???
" 네? 아가씨...? " 지민
" 그, 젊은 아가씨 말하는거 아니여? 걔, 예쁜 ㅇ... " 할머니
" 뭐라하셨어, 할매? 걔라니. 말 조심하게 " ???

" 저희 할머니 손 대지 마세요 " 지민
그래서, 온 목적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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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섹시큐티러블리 작가입니다 (???) 아, 인삿말이 누구 (^^) 랑 닮았다구요? 넵, 착각이에요 ^___^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어요! 어제 제 생일이였는데..... 8ㅁ8 기억은 못하시겠죠? 😢
해주세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