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모음 (방탄)

화이트데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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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안뇽 다들 오늘 화이트데인건알지? 사탕많이받았어?? 오늘 그냥...너무...설레서.....써봐.....
오늘이 화이트데이지만! 별 기대안했어. 누가 나 좋아할거라 생각한적도없구 주변에 친한 남자애도 없구... 


일단 내가 한달 전 발렌타인데이때 초딩 동생한테 초콜렛을 받았었거든??짱귀엽지ㅠㅠ어쨌든 그때 동생이 초콜릿 두개 주면서 

"이거는 누나먹구. 이거는 아무 형한테나 조. 오늘 그런날이래."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ㅌㅋㅋㅋ줄 형이없는데 주긴 뭘 줘... 두개다 내가 먹으려고 했더니 단호한 눈빛 장착하고 

"누나 다 먹지말라고해따. 다른형 조!" 

ㅋㅋㅋㅋㅋㅋㅋㅋ응....알았어....이러고 학교를 갔어. 진짜 누구주지..이러고있는데 한명이 딱 생각난거야. 딱히 친하지도않고 말해본적도 없지만 생각난 이유는 딱 하나지.

존나잘생겼거든. 얘가 진짜 뻥안치고 우리학교에서 젤 유명할거거든? 인기도 개많고.. 매년 발렌타인엔 초콜릿은 다 얘한테가는듯ㅇㅇ 남자애들도 첨엔 되게 질투하던데 다 나눠주니까 좋아하더라고ㅋ

어차피 걘 내이름도 모를꺼고 쪽지같은것도 안쓸거고.. 다른 모르는애 주는것보다 원래 많이 받던애 줘야지 싶어서 그냥 어디선가 주워들은 걔 반으로가서 책상위에 올려놨어. 역시 여자애들이 초콜릿 많이 올려놨더라구? 편지랑 고급초콜렛 사이에 낑겨있는 내 초콜렛 보니까 기분 되게 상하더라ㅋㅋㅋㅋㅋ 새로 사서 줄걸그랬나 싶고..
근데 새로 사긴 뭘 사 어차피 아무나 줄거였는데. 그러고 반으로갔지. 걔가 내 초콜릿을 나눠줫는지 먹었는지 버렸는지 그건 몰라. 주고 끝냈으니까. 


자 이제부터 얘기 시작이야. 이제 한달 후 오늘로 돌아와보자. 오늘은 아침에 내가 동생한테 사탕 두개를 줬어. 기념일 성별이 바뀐거같다고? 뭐어때 내새끼 귀여워서 주는거지. 그리구 학교를 갔지. 근데 내가 초콜렛 줬던 남자애가 우리반 앞을 서성거리더라? 초콜렛 하나 들고. 뭐지 얘 좋아하는애 있나 싶다가도 내 알바 아니니까 그냥 반에 들어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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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내 손목 붙잡더니 뭐라 말하더라고. 

"왜? 누구 불러줘?" 

"...아니.........이거." 

"응?" 

내손에 초콜렛 쥐어주더니 반으로 감..! 첨엔 뭐 누구 전해달라고 한줄알고 누구줘야하지 이러고있는데 잘 보니까 그 초콜렛이한달전에 내가 준 초콜렛인거야.....
그리구 내가 걔한테 펨으루 

초코렛 잘먹었어_
발렌타인데이때 내가 준거 알았어?_ 

_응 봤어 

...근데 나한테 이걸 왜 줘?_ 

_....발렌타인데이였잖아.
_오늘은 화이트데이고.
..응_
_이미 내친구들은 다 아는데, 
_만약에 너가 그날 진심으로 준거 아니면
_오늘부터 너 꼬실거야. 

하 정말 어쩌면좋지 고백은 받아봤어도 꼬실거란말은 처음들어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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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자식 설레네

그래서?? 뭐야 뭔데 그냥 자랑하려고 올린거야?
ㄴ그래쓰니얔ㅋㅋㅋ결말은 왜 안알려줘..
  ㄴ아 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올린 건가??
    ㄴ쓰니: 아냐.. 답했어...
     ㄴ뭐????????뭐라구했는데???????? 왜 쓰다말았어 쓰니야!!!@!!!!@!@!!!

하....쓰니데려와 당장.

오랜만에 대리설렘느끼다가 깨졌다 쓰니야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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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화이트데이때 끄적인건데...까먹고있었...

저 화이트데이때 사탕받음요✌
설렌일은 없었지만 사탕받으니까 생각나서 적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