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 . 9 . 여름비 : 여름 날의 추억 ]
[ 유나시점 ]
정은비 - " 너 왜 피하는 거야 ? "
그러게 ..
근데 , 여기서 " 미안 ... 어쩔 수 없어서 .. "
라는 말은 하면 안될 것 같아서 ..
그러면 , 나한테 더 물어볼것 같으니까 .
" 무슨 일 없는 거 맞아 ? " 라고 물어볼것 같으니까 .
내가 가장 할 수 있는 말은
" 어쩌라고 . " 하며 무시하기 .
.
.
.
최유나 - " 다녀왔습니다 .. "
엄마 - " 유나왔니 ?
엄마랑 같이 쇼핑할까 ? ''
최유나 - " 갑자기요 ? "
엄마 - " 너도 알잖아 . 지금밖에 시간이 없는 거 . "
최유나 - " .. "
엄마 - " 그래서 남은 시간동안
유나 , 너가 하고 싶은 거
엄마가 다 해주고 싶어서 .. ''
최유나 - " ... 그래요 .. 가요 .. ㅎ "
나에게 시간이 언제 , 갑자기
사라질지 모르니까 .
[ EP . 9 . 여름비 : 여름 날의 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