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에서 살아남기

09.

순영은 은지의 손목을 잡는다. 은지는 놀라 제자리에 서서 순영을 올려다본다.







" ...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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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피가 생각보다 많이 나는거 같아서..요 "









순영은 반말로 하려다가 왠지 반말같은 존댓말로 말하자 은지는 크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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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걱정해서 고마운데 진짜 괜찮아 "









" 보건실으로 가요. 비상약이라도 있을거예요. "









순영은 은지의 손목을 잡은 채로 그대로 보건실로 향한다. 순영은 아직도 은지의 손목을 자신이 잡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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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 여기 앉아있어..요.. "








은지는 순영이가 의자에 앉아있으라고 한 대로 
앉으려고 하는데 약상자가 떨어져서 약이 
바닥에 널부러졌다.








" 아.. 잠깐만 기다려요. "







순영은 떨어진 약을 줍는다. 은지도 순영을 도와 약을 줍다가 서로 손이 하나의 약을 잡으려다가
둘의 손이 맞닿자 순영이 놀라 손을 
재빨리 거둔다.








" 미.. 미안해요 "








" (약을 흔들며) 찾았다. "








은지는 다친 곳에 바르는 연고를 찾아 혼자 바르려고
하는데 순영은 은지의 팔을 잡고 약상자 안을
뒤져서 소독약과 거즈를 찾아 치료를 
도와준다.








" 어... 고마워. "








순영은 소독약으로 상처를 소독하고 거즈로 피를 
닦은 후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준다.








" 진짜 고마워.😊 "








" 아까는 오해해서 미안해요. "







" 괜찮아. 덕분에 치료도 잘했으니까 용서해줄게 "









은지는 사과하는 순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은지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순영의 귀가 새빨개졌다.







" 이제 가자! 내일도 등교해야하니까! "








은지는 순영이와 보건실을 나와서 기숙사로 함께
가다가 순영이 연락되지 않자 찾으러 다니는 
명호와 석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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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왜케 전화를 안받아요!! "







" 어...? 선생님! "







" 내일 보자. 😄 "








은지는 자신을 부르는 석민과 명호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고 교사 기숙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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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담임쌤하고 같이 와? "








" 저 여자 우리 담임이야? "







" 우리 담임 여자 아니고 남자야. "









" (자신의 머리를 잡으며) 으아아!! 돌겠네!!  "









자리에 주저앉아 자신의 머리를 헝클이는 순영을 보고 명호는 혀를 끌끌 차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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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형 왜 저래 "
















작가의 말
:)모든 글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작가의 최애가 호시이자 권순영이라는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