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에서 살아남기

14.

간식타임이 종료되고 영준선생님이 들어와 
다시 수업을 이어나간다.







" 오늘도 수고많았다. 내일보자. "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땀이 범벅된 연습복을 입고 
기숙사로 향하던 중 제2음악실을 지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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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형이형 아직도 담임쌤이랑 보충수업 하고 있나? "









음악실을 보자마자 석민은 은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 다른 아이들도 궁금함에 
열린 창문에 옹기종기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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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음정 낮추지말고 한키 더 올려서
 불러야 해. 한번 불러봐. "








태형은 은지의 지시에 맞춰 방탄소년단 봄날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텐데 "
( 방탄소년단 - 봄날 중에서 )








" 잘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음정만 너무 끌지 않으면 될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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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마무리가 항상 어려워요 "









" 앞에는 잘했어. 끝음은 너무 올리지말고 살짝 
내리면서 부르면 좋겠어. "









" 다시 해볼게요. "








은지는 태형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반주를 쳐주자 태형은 아까보다 부드러운 느낌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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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훨씬 낫다. "








태형은 은지의 웃음에 빙구같은 얼굴로 은지를 따라 
웃는다. 은지는 태형의 얼굴에 빵터진다.








" 잘생긴 얼굴을 왜 그렇게 쓰면서 웃냐? 🤣ㅋㅋ "








" 제 얼굴이 뭐 어때서요!! "








" ( 태형의 두 볼을 잡아 당기며) 귀여운 녀석. "








" ㅆ..쌤  ㅇㅏ ㅍ ㅏ 여 "







수업을 지켜보던 순영은 은지가 태형이의 얼굴을
스스럼없이 만지자 왠지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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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볼꺼야? 가자. "








순영이가 큰소리로 말하고 가버리자 태형과 은지도 
소리가 나는 곳을 보자 아이들이 창문 근처에 
모여있자 은지가 창문 쪽으로 다가온다.








" 너희들 여기서 뭐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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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가는 중입니다. "








은지는 땀으로 온통 젖은 아이들을 보고 얼른 
기숙사로 가라고 손짓하며 말한다.









" 니네 그러고 있으면 감기걸려! 어서 가!"









" 네 ~ "









은지는 기숙사로 가는 아이들을 보다가 태형이의 부름에 그때서야 창문을 닫고 수업을 이어나간다.









" 선생님 수업 안해요? "








" (창문을 닫으며) 아.. 미안해! 다시 시작하자"








은지와 태형은 다시 보충수업을 하고 먼저 기숙사로 온 순영은 왜 화가 나는지 의문이었다.








" (자신의 머리를 벽을 박으며)대체 왜 !!
화가 나는거냐!!!😩 "








순영의 룸메이트인 명호는 벽에 자신의 머리를 박고 
있는 순영을 보고 한숨을 푹 내쉬며 순영의 
머리를 손으로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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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영의 머리를 손으로 바쳐주며) 형 머리 다쳐. "









" 명호야아아 😫 "








순영은 명호를 껴안자 명호는 아까와의 다정함과는 
다르게 순영을 밀어낸다.








" 어서 씻어. 땀 냄새 나 "







" 알았다 😔 "







순영은 명호의 잔소리에 수건을 챙겨 욕실로 향하고,
명호는 방안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
.
.




같은 시각 룸메이트인 민규와 지훈이도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각자 휴대폰을 하다가 허기가 진
지훈이와 민규에게 물어본다.








" 배고픈데 뭐 시켜 먹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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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키면 벌점 테러예요.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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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넌 안먹게? "







" 그건 아니구.. "








" 단체방에 톡 해볼게 "








지훈이는 세븐틴 이라는 단체 방에 톡을 보내자
하나 둘 같이 먹자고 한다.








 { 여기서 부터는 단톡방의 대화 입니다}


 " 민규랑 배달 시킬건데 먹을 사람 " - 지훈

" 저도 같이 먹어요! 😙 " - 도겸

" 👋🏻 " - 한솔

" 한솔이는 먹는다는거야  뭐야 " - 지훈

" 아니라는 뜻이예요 " - 한솔

" 뭐 먹을 생각인데? " - 정한

" 형 뭐 먹고 싶은거 있어요? " - 지훈

" 나는 족발 " - 정한

" 이시간에 먹으면 살찐다고! " - 승철

" 하루는 괜찮아여 형. " - 지훈

" 나도 먹을래. 배고프다. " - 순영

" 나도 안 먹어 " - 명호

" 우선 메뉴는 족발보쌈 세트로 시킬게. 먹을사람은 30분안으로 우리방으로 오셈 " - 지훈

" ㅇㅇ " - 원우







나머지 아이들은 씻는중인지 톡을 확인하지 않는다.
지훈이는 배달어플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20분 뒤
가장 먼저 순영이가 민규와 지훈이의 방으로 왔다.








" 어이~ 왔소? "








" 응. 명호 일찍 잔다고 해서 그냥 빨리 옴 "









" 후문으로 받으러가야하는데 같이 가실? "








" 그래. "








지훈과 순영은 곧이어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슬리퍼를 신고, 후문으로 향한다.

















작가의 말
:) 모든 글의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방탄소년단의 봄날 아주 좋은 노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