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에서 살아남기

18.

하루종일 교실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마지막 수업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학교 전체에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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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이제 주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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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청소하고 담임 불러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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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해치워버려요. "








한솔은 청소도구함에서 빗자루와 대걸레를 잔뜩
꺼내면서 말하자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청소도구로 교실을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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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청소 끝! 이제 담임 불러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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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다녀올게. 다들 자리에 앉아있어 "








승철이가 대표로 교무실로 향하고 가던 도중
지민을 마주친다.








" 지민 하이👋🏻 교무실 다녀오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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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너도 교무실 가게? "








" 어. 종례 해달라고 하게. "








" 니네 담임은 교무실에 없던데? 아까 오전에
제 2음악실에서 봤는데.. 진짜 무슨 일 있나..🤔"









승철은 무언가를 고민하듯이 말하는 지민이의 말에
무슨 일 있었냐고 자세히 물어본다.









" 왜 무슨 일 있었어? "









" 아니. 아까 오전에 엄청 슬픈표정을 하고
앉아있었어. 분명 아주 잠깐 이었지만 "









" 아 그래? 우선 담임한테 가볼게. 나중에 보자 "








" ..어?.. 어 그래.. "








지민은 걸음을 재촉하는 승철이 보다가 
이내 자신의 교실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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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음악실



승철은 음악실에 거의 도착하자 들려오는 
피아노와 함께 들려오는 감미로운 소리의 정체가 
은지의 목소리라는 것을 단번에 알았다.






"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
( 🎙보고싶다 - 김범수 중에서 )






승철은 어쩐지 노래만 듣고 있어도 가슴이 아파왔다.
어느샌가 노래소리는 더이상 들리지않았지만
왠지 쉽게 음악실 안으로 발을 들일 수가 없었다.
드르륵_
음악실 문이 열리자 서 있는 승철을 보고 
은지는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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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승철아. 너 언제왔니? "







" 저희 청소 다 끝냈어요. "








왠지 은지의 눈가에는 옅지만 운 것같은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지만 승철은 애써 모르는 척
교실로 먼저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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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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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 왜케 늦게오세요!! "








"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 드디어 내일은 주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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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주말이라서 너무 좋아요😄 "








" 그렇지? 하지만 다들 주말이라고 너무 놀지만 말고 
1차중간평가 얼마 안남았으니까 연습도 
열심히 해야한다? 오늘은 이만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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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 그래. 월요일에 보자. 지수야 오늘은 교실문단속은
 안해도 되니까 그냥 가봐. "








" 네.! 선생님 "







아이들이 전부 기숙사로 돌아가자 은지는 마지막으로
교실을 점검하고 문단속을 한 뒤 교무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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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실





" 정선생. "






" 네 부장님. 부르셨어요? "







은지는 석훈이 자신을 부르자 출석부를 자신의 
자리에 올려놓고 석훈에게 간다.







" 매주 금요일은 학생회의 하는 날인데,
오늘은 함께 해보는게 어떠세요? "







" 네. 좋습니다. "







" 좋아요. 함께 가죠. "








석훈은 은지를 이끌고 회의실로 향하고, 은지는 간단한
메모를 위해 노트와 펜을 들고 석훈을 따라간다.

















작가의 말
:) 모든 글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보고싶다 - 김범수 님의 노래는 참 명곡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