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TALK : 철벽치는 무뚝뚝 짝남 꼬시기 프로젝트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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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이제 나가야지. “

여주는 늘어진 티,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집을 나섰다.
한 10분쯤 산책을 했을까,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 생겼다.

“ .. 강태현? “

바로 다름아닌 태현을 마주쳐 버린 것이다.
여주는 그대로 강아지를 안고 뛰어가 버렸다.

“ 저 뛰어가는 사람 최여주 아닌가..? “

“ 야 최여주~! “

여주는 달리기를 멈추고 뒤를 바라보았다.

“ 어.. ㅎㅎ 안녕.. “

“ 마주쳤네? “

“ 그러게.. 어디가는 길이야? “

“ 독서실 좀 가려고. “

“ 그.. 그렇구나.. 그럼 내일 봐..!! “

여주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가던길로 뛰어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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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어떻게 저런 모습도 귀엽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