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끕... 흑......"
"뭐야. 울어, 김여주?"
"흡..."

"끅......흡,"
"옵항. 이런 날 받아줘서 정말 고마웟숴. 돠시 만날 뛔도 웃으면서 보자?"
"아 왜 남의 편지를 훔쳐 봐!"






비하인드_윤기의 편지 쓰기

"하아......"
"민일병님? 뭐하십니까? 종이 저렇게 많이 쓰면 주임님께 혼납니다."
"압니다."
"왜 그러심까? 여자친구와 헤어졌슴까?"
"알 필요 없습니다."
"그럼 저 구겨 놓은 종이들은 다 뭡니까?"
"모릅니다."

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