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Talk'가 빠진다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엄마 아빠 외출 1일째
여주는 거실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방으로 들어갈려는 참이였다
드르륵- 쾅-!
"아 시X"
들어가자마자 개판같은 나의 방과 함께
2명의 남자가 내 방에서 놀고있었다
"아 미친놈들아 뭐하는거야"
당황스럽기도했지만 어처구니도 없었다

"아... 누나... 안.안녕?"
조금은 맛이 간 얼굴로 내 앞에 들이대며 인사한다
"시X 왜 내 방에서 노는데"
애들 상태를 보고 정상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을때쯤

"헤헤... 여주누나왔네..."
손엔 와인병을 쥐고 말하고있는 막내동생
"미친놈아 나도 안마셔본 와인을 니가 왜 들고있어
이리내놔, 빨리 내놔" -여주
상당히 깊은 빡침의 얼굴을 하고 와인병을 뺏을려한다
"아니 누나 그게 아니라!" -정국
"그게 아니면 또 뭔데" -여주
"이...이거 와인병인데... 안에 포도주스 넣어놨어.."
이마 탁-!
"미쳤어?"
"아니... 나도... 교양있게 먹고싶었단말야..."
안에 냄새를 맡아보니 정말 포도주스 향이였고
그제서야 안심되었다
"엄빠 없을때만 이런놀이 할 수 있단말야..."
"그래 니 알아서 노세요"
라고 말하고 나갈려던 참에
아 맞다
"새끼들아 왜 내 방에서 노냐고"
용건을 물으러왔다 그냥 나갈뻔했다
"어...?" -정국
"또 내 방에서 뭐 뒤졌어 개새X들아"
"ㅇ...아무것도 안했어" -태형
"빨리말해라..." -여주
한 번 쎄게 정색했더니 애들도 놀란걸까

"아니... 그게 아니라... 누나 컴퓨터 좋은거 쓰잖아..."
"그거... 오버워치하기 좋아서 썼어..."
이게 뭐라고 울먹거리면서 말하는걸까
"참나..ㅋㅋ 너희들도 노트북 다~ 있잖아"

"구..근데 누나는 컴퓨터 좋은거라말야..."
결국 얘 마저 눈물을 터트리고말았다
"내...내... 노트북이 그렇게 좋은거였어?"
"응"
사실 처음엔 깊은 빡침이였지만
이렇게 순수하다는 사실에 귀여움도 보였다랄까,
(피식) "그럼 더 놀아라..ㅋㅋ"
결국 진 척 하고 방문을 닫고 나간다.
사실 Talk가 지겨워서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