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LK] 아가,난 좀 위험한데?
7.형 요즘 왜그래요




8.사소한 이야기



9.작은 상처도
딩동-
"들어와."
"안녕하세요."
"아가."
"네?"
"그냥 니가 오고 싶을 때 와. 비밀번호 1013*이야."
"나한테 막 알려줘도 되요?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아가는 믿을 만 해서."
"아저씨도 참 유별나네요."
"비정상이야."
"이런 건 비정상이 아니라 특별하다고 하는거에요."
"아,그런가."
"근데 아저씨 다쳤어요?"
"어디가?"
"목에요."
"아. 괜찮아. 가끔 훈련하다보면-"
"이씨.. 그래도 약은 발라야죠. 흉지면 어떡해.."
"아가 괜찮은데."
"(약 발라주기) 내가 안 괜찮아서 그래요.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덧나면 슬프잖아요."
"....그래."
"일찍 자요. 내일도 일 가잖아요."
"응."
"가서 누워요. 자는 거 보고 갈게요."
"위험한짓 되게 잘 한다 너?"
"그럼 뭐 같이 자고 갈까요?"
"응."
"네?(당황)"
"자고 가."
"(침실로 끌고 가서 품안에 가두기) 여기서 자고 가 내일 학교 데려다 줄게."
"그치만..(이러면 안될걸 알지만 졸리다)"
"그냥 자. 미성년자한테 설마 미친짓하겠어?"
"..그럼 그냥 잘게요."
"잘자 아가."
"아저씨두요."

만난지 며칠이나 됐다구..어머ㅎㅎ
※자유연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