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 2023년 3월 2일
오늘은 혜주와 태현의 개학날이다
“오빠!“
“진짜 빨리 나왔네 가자”
태현은 손!이라고 말하며 혜주를 바라보고 혜주는 손을 내밀어 손을 잡는다 어느새 스킨쉽에 익숙해진 둘이었기에 자연스럽게 학교에 들어갔고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둘의 비밀연애는 들키고말았다
“비밀연애 하는 사람들이 학교에서 손을 잡고 다니다니.. 학교에 소문 쫙 퍼졌어 누굴까? 아직 얼굴은 못 봤는데” 수진
“그거.. 아..” 혜주
“너구나..” 수진
“응..ㅎㅎ” 혜주
같은 반에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태현의 동생 수진과 같은반이 되었다 덕분에 반에 적응하는건 수월했다
시간이 지나 점심시간 태현은 혜주와 수진의 반으로 찾아왔고 셋은 같이 급식을 먹었다 주변 학생들은 소문의 그 커플을 다 같이 쳐다봤고 혜주는 너무 많은 관심에 쑥쓰러워했다
“야아 강수진 너 왜 나 빼고 밥 먹냐!” 누군가 자연스럽게 수진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태현과 눈이 마주치더니 놀라며 인사를 한다 “형님 안녕하십니까!”
태현의 당황한듯 “어어..” 라고 대답한다
“아 저는 강수진 친구 최범규예요”
어느덧 완벽한 태현 조련사가 된 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