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츤데레 남친님 민윤기

57 • because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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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현지야_ "



학교가 끝난 뒤, 학교 골목에서 보기로 한 남준과 현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남준은 골목으로 들어오는 현지를 조심스레 불렀다.



다현지 : 쌤_!



현지는 그런 남준에게 다가갔고 남준은 현지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현지를 꽉 안았다. 당황한 현지의 귀와 얼굴은 새빨개졌다.



다현지 : ㅁ,뭐해요... 놔요...

김남준 : 왜_ 내 여친 좀 안아보자.

김남준 : 10분 정도만 이러고 있자, 보고 싶었으니까.

다현지 : 아니, 그게...

김남준 : 사귀기 전처럼 해보지 그래, 막 들이대고. 응?

김남준 : 귀는 또 왜 이렇게 빨개졌어.

다현지 : ...진짜 몰라서 묻는 거예요?

김남준 : 알면 묻겠어요?

다현지 : 진짜 또 그 반존대, 아주 사람 미치게 해요..

김남준 : 나 안 보고 싶었나봐?

다현지 : ...보고 싶었어요.

김남준 : 나도_ㅎ

김남준 : 우리집 갈래?

다현지 : 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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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키스해도 돼? "















































심여주 : 수업 끝_!

유민아 : 야, 떡볶이 먹으러 갈래?

심여주 : 민윤기랑 정호석은?

유민아 : 걔네? 어디 좀 갔다온대.

심여주 : 그럼 여기서 기다려야 되나?

유민아 : 그렇겠지? 놓고 가면 삐지잖아.

심여주 : ...내 감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데, 그 말이 왜 이렇게 쎄하지.

유민아 : 뭐가?

심여주 : 어디 좀 갔다온다는 말 있잖아... 그럴 때마다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유민아 : 에이, 그런 말 하니까 더 그러는 거야.

유민아 : 여기서 기다리자.

심여주 : ...그래, 뭐.




드르륵_!




유민아 : ....?

배주현 : 어, 안녕...!

심여주 : 누군데?

배주현 : 나는 배주현이라고 해_!

유민아 : 아, 민윤기랑 정호석 반 전학생 아니야?

유민아 : 민윤기 존나 빡돌게 했다던_

심여주 : 몰라, 관심 없어.

배주현 : 너네 여기서 뭐해? 집 안 가?

유민아 : 궁금해?

심여주 : 남친 기다리는데, 왜.

심여주 : 너야말로 남의 교실은 왜 들어왔냐.

배주현 : 아, 그냥 지나가다가 보이길래..

유민아 : 으응-, 이제 됐으니까 나가줄래?

심여주 : 슬슬 남친 데리러 갈거야, 나가.

배주현 : 아, 혹시 남친이 윤기랑 호석이야?

유민아 : 성 빼고 부르지 말아줄래, 거슬린다.

심여주 : 맞으니까 건들지 마라.






쾅-!!!!!!!





유민아 : .....!!!! 뭐야..._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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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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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새끼, 진짜. 처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말이지. "





꽤 큰소리에 교실을 나가보니 복도에는 윤기, 호석, 그리고 은우가 있었다. 상황을 보아하니 어디 가서 얻어맞고 다니지는 않을 윤기가 이미 몇대를 맞은 듯 보였다. 호석은 이제 한 대를 맞은 거 같았고.





심여주 : 민윤기...!

민윤기 : 심여주.

민윤기 : ...미안한데 딱 한번만 네가 싫어하는 짓 좀 하자.

심여주 : 민윤기, 나랑.. 약속 했잖아...!

민윤기 : .....미안해.

심여주 : 야....!!!



퍽-!!!!!!




심여주 : (질끈)...




둔탁한 소리에 질끈 감았던 눈을 떠보니 윤기의 손은 주먹을 말아쥐고 있었고 은우는 입술이 터져있었다. 호석은 아까 맞아서 멍이 든곳을 누르면서 윤기를 말리겠다는 건지 윤기의 손목을 세게 잡고 있었다.




정호석 : 참아, 민윤기. 이래서 너한테 이득되는 거 없어.

민윤기 : 허...? 야, 너 쟤한테 얻어맞고도...!!

정호석 : 여친은 안 보이냐? 허락 구하면 다야?

민윤기 : ...빡돌게 하네, 여러모로.

민윤기 : 야, 너.

차은우 : 후으,_ 뭐...

민윤기 : 내 눈에 다시는 띄지 마라, 그때는 죽는 줄 알아.

민윤기 : 심여주 넌 나 따라와.

정호석 : ...유민아, 너도.

































[한편, 남준의 집]




김남준 : 편하게 앉아있어_ㅎ




남준은 현지를 소파에 앉히고 부엌으로 가서 코코아를 해서 현지에게 건넸다. 남준은 외투를 벗어서 방에 놓고 현지의 가방도 벗겨주고 현지 옆에 앉았다.




다현지 : 집 되게 깨끗하시네요_...

김남준 : 너 데리고 올려고 좀 청소 했어.

다현지 : 코코아 되게 맛있네요,... 아, 드셔보실래요?

김남준 : 진짜? 후회 안해?

다현지 : 네...?



남준은 웃으며 현지의 손에 들려있던 코코아를 가져다가 자신의 입에 갖다댔고, 몇 번 마시더니 소량의 코코아를 입에 머금고 현지의 뒷목을 잡았다.




다현지 : .....!!! ㅈ,잠깐만ㅇ. 읍..




남준은 그대로 현지에게 입을 맞췄고 남준의 입에 있었던 코코아가 현지의 입으로 옮겨갔다. 현지가 입을 떼려 하자 남준은 현지의 허리를 잡고 아랫입술을 깨물어 현지의 입을 벌리게 했고 그대로 그 사이에 혀를 집어넣었다.

5분 정도가 지났을까, 숨이 막힌 현지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느낀 남준이 입을 떼주고 현지를 안은 다음 얼굴을 어깨에 파묻었다.




김남준 : ...숨 막혔어?

다현지 : (끄덕_)....

김남준 :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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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난 좋았는데. "





다현지 : ...저도요.

김남준 : 응?

다현지 : ...저도, 좋았다구요!

김남준 : 사랑해_ㅎ

다현지 : 저도.. 사랑해요, 완전.

김남준 : 한 번 더 할까?

다현지 : 뭐래요!!!















































심여주 : 야, 민윤기..! 어디 가는건데!




은우를 한 대 때리고는 여주를 데리고 학교를 나온 윤기, 골목으로 들어간 뒤 발걸음을 멈춘 윤기는 여주를 벽으로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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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말 믿어줄거야? "



심여주 : 왜 사람을 때려, 왜...! 나랑 약속했잖아...

민윤기 : 그런 거 말고 내가 말하면 믿어줄거냐고.

심여주 : ...아니, 못 믿겠어.

민윤기 : 심여주_

심여주 : 나랑 약속했던 거, 지킨다며. 근데 왜 사람을 때려?

심여주 : 무슨 말을 했던 간에 치고받고 그러면 내 약속과 어긋나는 거잖아.

민윤기 : ...눈물이나 닦고 말하지, 그래.

심여주 : ...나 갈게, 너랑 더 얘기 할 필요가 없다.

민윤기 : 어디 가는데.

심여주 : 알 바야?

심여주 :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

민윤기 : 야, 심여주. 야!!!

































유민아 : 정호석! 아프다고...! (울먹)




민아의 손목을 세게 잡아끌고 가는 호석에 민아가 아프다며 울먹거리자 학교 옥상에서 민아의 손목을 놔주는 호석, 민아의 손목은 어찌나 세게 잡았는지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정호석 : 유민아, 나 봐봐.

유민아 : 너 왜 그러는 건데,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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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야말로 왜 그러냐. "




정호석 : 네 눈빛, 사람 못 미더워 죽겠다는 눈이잖아 그거.

유민아 : 그러면, 이 상황에서 뭐 어쩌라는 건데..

유민아 : 너는 전학생한테 맞고 멍이 들어있고, 너도 때린거 맞잖아!

정호석 : 처음부터 그 상황을 봤어? 얘기 좀 들어보라니까?

유민아 : 요즘, 우리 너무 자주 싸우는 거... 몰라?

정호석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정호석 : 헤어지자라는 말이라도 하게? 상황파악 다 안된 상태에서?

유민아 : ...응, 그만하던가.

정호석 : 뭐?

유민아 : 그만하자, 서로 감정낭비 하면서까지 이러고 싶지 않다.

유민아 : 너도 나도 지쳤잖아.

정호석 : 누구 마음대로 그만하재, 난 너랑 안 헤어질거야.

유민아 : ...갈게, 연락하지 마.

정호석 : 하아_ 야!!!







전학생들 때문에 다시 틀어진 사이.

























































댓글 25개 이상 연재, 35개 이상 추가연재

보고 싶었어요 허허.

공모전 끝나서 이제 찬찬히 연재 할 수 있습니다!_!

사랑합니다 🤍❤🤍❤🤍❤🤍


둘 중에 누가 고구마일지는, 저만 압니다 😏



이번 화는 남준과 현지의 달달을 보여주다가,
고구마 보여주다가, 난리부르스 ☠💥




3일째 쓴건데 손팅 좀... 해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