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일상적이지만 일상적 같지 않은 우리들의 톡

여주의 과거 (4)



수업이 끝나고


"수업 끝~~!!!" - 여주

"쉬는시간인데 뭐할래??" - 민규

"쉬는시간이면 자는게 국룰이야" 
- 승관

"바보야, 수업시간에 자는게 
국룰이지" - 여주

"똑같네" - 지훈

"화장실 갈 친구들??" - 지수

"아까 화장실 같으면서 또 가냐??" 
- 여주

"톡 봤잖아, 애들 변비라고" - 명호

"아, 맞네" - 여주

"너희 다 화장실 가, 난 매점이나 
갈테니" - 여주

"나도 매점" - 승철

"뜽과니두 매점" - 승관

"더 갈 사람 없지??" - 여주

"나도" - 지훈, 원우

"너희 둘은 왜??" - 여주

"최승철이랑 부승관 아무것도 
못하게 할려고" - 지훈

"얘네 둘이 무슨짓 함??" - 여주

"아니, 만약에 하면 기절 시킬려고" 
- 원우

"야, 기절시키는거 내가 전문인거 
모르냐??" - 여주

"너희 둘은 쟤네 치우면 됨" - 여주

"일단 오케이" - 지훈, 원우



매점


"음..... 초코우유로 할까.... 아니면 젤리로 할까...." - 여주

"젤리 사서 나랑 나눠 먹자" - 승관

"장난하냐?? 젤리 덕후는 나눠 먹지 않음" - 여주

"칫...." - 승관


"안녕?? 여주야" - 하민준

"???? 어.... 그래" - 여주


여주를 승철이 뒤로 숨기고


"무슨 일로 왔냐??" - 승철

"((싱긋)) 난 그냥 매점에 온거 
뿐인데" - 하민준

"그럼 그냥 갈 것이지 왜 
인사하는데" - 지훈

"친하니까 인사하지" - 하민준

"하민준이랑 친하냐??" - 원우

"아니....??" - 여주

"들었지?? 안 친하다고 하는데" 
- 승관

"그래, 난 간다" - 하민준

"내가 충고하는데 김여주 혼자 있게하면 죽일거야" - 하민준

"명심해" - 하민준


하민준이 가고


"우리 그냥 반에 가자" - 승철

"왜?? 아직 아무것도 못 샀는데" 
- 여주

"그건 다음에 사" - 승철

"알았어......" -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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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


"아싸, 드디어 집 간다" - 여주

"다 같이 집에가자" - 승관

"쏘리, 끝나고 만날 사람있어서" 
- 여주

"혹시 하민준 아니야???" - 찬

"아니거든" - 여주

"누군지 말해줘봐" - 민규

"비밀, 너희들이 알면 귀찮아질게 
뻔해" - 여주
 
"만날사람있다며, 빨리 가" - 지수

"응, 먼저 갈게" - 여주


여주는 가고


"장난해?? 왜 혼자 가게 하는데" 
- 승철

"그래도 한번쯤은 혼자있게 
해주는게 좋아" - 지수

"그래, 오늘만 혼자 있게 해주자" 
-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