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 진짜 심심해 죽겠네 "
" 왜 내 주변에는 다 커플인 거냐궁.. " 여주
" 임나연도 남친이랑 데이트하러 가서 안 놀아주고··. " 여주
" 재밌는 거 없낭 " 여주
주말에 약속 도 없고 할 게 없던 여주는 핸드폰을 켜 할 게 있나 찾아본다.
SNS도 들어가 보고, 갤러리도 들어가 보고··. 핸드폰을 뒤적였지만 딱히 할 만한 건 찾지 못했다.
" 아 진짜 핸드폰도 쓸데없.. " 여주
" 어, 잠시만 " 여주
카톡에 들어가 친구 나연과 대화한 목록을 살펴보던 여주, 카톡에서 나연이 추천해 주었던 앱을 발견하고 바로 설치한다.
그 앱은 바로 "랜덤채팅"
여주는 그 앱을 다운받고 얼른 들어가 프로필을 설정하고 매칭을 시작한다.
" 이게 임나연이 말로만 하던 랜덤채팅~ " 여주
" 이거 하면 연애한다는데 나도 할 수 있는 건가 " 여주
.
.


" ..뭐야 이 사람, 변태야..? " 여주
처음부터 매칭을 잘못한 건지 이상한 사람이 걸린 여주
다시 매칭을 돌려본다.
.
.


" 시댕, 여기는 무슨 이상한 사람밖에 없어;: " 여주
" 이번이 마지막 매칭이다 진짜
또 이상한 사람 나오면 미련 없지 지울 거임 " 여주
.
.






" 미친, 강여주 성공했나 " 여주
" 프사 딱 봐도 존잘각인데ㅎㅎㅎ " 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