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S2 무뚝뚝한 남편님

#03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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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인터폰을 확인한 뒤 쌤인걸 보고 문을 열었다.


"쌤 간식 뭐에요?"

"오늘 수업 잘 들으면 줄거야 아니면 내가 다시 집에 들고간다"

"쳇.. 알았어요"

"그럼 수업 잘들어"

"네"

나는 선생님과 하는 과외 6달 만에 열심히 들은 것 같다.

"쌤.. 졸려요.."

"여기 까지만 풀어 그다음 마치자"

"하암.."

나는 졸아가면서 문제를 풀었다. 선생님은 내 숙제를 메기고 있었다.

".....연"

"여주연"

"야??"

"우움.."

".. 피식- 자는건 귀엽네"

윤기는 주연이 좋아하는 마카롱을 사왔었다. 포스트잇을 한장 때서 적어놨다 "간식 너가 좋아하는 마카롱이다 이거 먹고 오늘 숙제 틀린것만 고쳐서 모레보자"

철컥,  쾅-

윤기가 나간 뒤 집 안은 고요했다. 주연의 쌕쌕 숨쉬는 소리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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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주연을 공주님 안기로 든 뒤 침대에 눕혀놓고 이불도 덮어 준 뒤 책상에 마카롱과 포스트잇을 두고 나간 윤기였다.








작가 왈: 기분좋아서 3개째 올렸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