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옆집 오빠 꼬시기

#11. 수능날

photo


[-철컥]


"오빠!"
(석진)"ㅎㅎ, 안녕하세요"

(여주엄마)"반가워요, 일단 갈까요?"


***


(여주아빠)"오~ 김서방!ㅎㅎ"

(석진)"!!..아,안녕하세요 ㅎㅎ"

"아니 아빠 뭐라는거야! 얼른 출발!"

(차안)


(여주아빠)"여주야, 최선을 다해. 못나와도 괜찮아 알지?"

"응..ㅎㅎ, 꼭 열심히 볼게!"



 여주아빠 엄마, 그리고 석진까지 여주가 학교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여주가 들어가고 석진의 옆에서 여주 아빠와 엄마는 서서 두손을 꼭 모은채로 눈을 감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마 기도이지 않았을까.


***

<석진시점>

그렇게 몇시일까, 4시가 되자 학생들이 우르르 나오며 저 멀리서 베이지색 목도리를 맨채 터벅터벅 걸어나오는 여주가 보였다.


"여주야!"

(여주엄마, 아빠)"여주야!"


(여주)"..."


아무말 없이 저벅저벅 걸어오는 여주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는 듯했다. 여주는 우리를 발견하자마자 엄마,아빠에게 달려가 안겼다.


그리고 그렇게 한참을 서서 우는 여주를 여주의 부모님이 달래주고 계셨다. 난 그 옆에서 지켜보는것밖에 할 수 없었다.


***


여주의 울음이 그치고, 아파트에 도착했다.

여주네는 집에 들어가고, 난 집에 들어갔다가 금방 옷을 갈아입고선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일은 해야하니까.


***


일을 하려는데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오늘 내로 이 서류를 정리해야하는데..


"하아..여주는 왜 울었지.."


혼자 중얼거리다 문득 이 생각이 들었다.


"..나 지금..계속 한여주 생각하고 있는거야..?"




응 그런거야~~ 

제가 좀 늦었죠 ㅠㅠ 요즘 하도 바빠서..

허허 손팅한번씩 부탁드려요!

응원하기 한번이라도 눌러주시면 사랑드립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