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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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많이 좋아하게 된 것 같아"
"..진심..이에요??"
"응, 진짜 고민 많이했어.."
"근데 나 진짜 너 좋아하는거 같다 여주야"
"..아 뭐에요..아 진짜..감동받게.."
나도 모르게 눈물은 눈에 그렁그렁 맺혔고 오빠는
그런 나를 미소를 짓고 바라보며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여주야"
"네?"
오빠는 자신의 뒤에서 은색 링 반지를 꺼냈다.
"..!"
"나랑 사귀자"
오글거렸지만, 너무 좋았다.
오빠는 반지를 내 손에 끼워주며 씩 웃어보였다.
나도 오빠를 바라보며 웃었고
우린 서로를 바라보고 웃으며 손을 잡았다.
***
우리는 치킨, 피자가 도착하고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틀고선 먹고 있었다.
"맛있어?"
"당연하죠, 누가 사준건데 ㅎ"
"ㅋㅋㅋㅋㅋㅋ"
오빠와 나는 밥을 다 먹고선
손을 잡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나는 오빠에게 양치질좀 하고오겠다며 일어나서 화장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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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후, 거실로 돌아가보니 오빠는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들어보니
"무슨소리야? 병원이라고?"
병원..?
"..하.. 아무도 없어?"
설마..
내 직감으로는 알 수 있었다.
저거, 저번에 그
여우년이다.
나는 오빠에게 걸어가 일부러 큰 소리로 얘기했다.
"오빠! 누구에요~? 설마! 그 여우아주머니는 아니겠죠?"
"..?"
오빠는 갑자기 큰 소리로 얘기한 나를 보며 당황한듯 싶더니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아핰ㅋㅋ..큼..킄ㅋㅋ.."
그러자 나에게까지 선명하게 들려오는 전화속 목소리.
여우"..오빠!! 지금 그년이랑 같이 있는거야?!!"
그러자 오빠는 표정이 싹 변하며 얘기했다.
"년이라니. 막말하지마."
"오오~ㅋㅋ, 멋진데~~?"
난 옆에서 오빠보고 멋지다며 쌍따봉을 보여줬고
오빠는 픽 웃고선 그 아줌마에게 얘기했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나한테 연락하지마.
너 죽어도 난 안슬프니까"
[-뚜..뚜..뚜]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씩 웃었다.
오빠는 자기고 양치하고 오겠다고 하며 화장실로
향했고, 난 그 틈새를 놓치지 않고 얼른 선물을 준비했다.
사실 내가 고백하면서 주려고 했는데..
오빠가 먼저 고백하는 바람에 계획은 무산됐지만
난 이 방향이 더 좋다 ㅎㅎ
내 선물은 커플 핸드폰 케이스다.
오빠 폰 케이스를 보니까 거의 다 낡은 투명케이스를 쓰고있길래 이 폰 케이스를 준비했다
그때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큰 소리.
[-쾅]
[-털썩]
"..오빠..?"
조심스럽게 화장실로 가니
그곳에는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주저 앉은 오빠가 보였다.
"..!!!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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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안하면 잡아먹음
어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