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톡한친구단

38. 김여주 스토커 사건파일 - 전개 (2)







_김여주 스토커 사건파일 - 전개 (2)








w.언향








그 후로 한동안은 연락이 오지 않았고, 그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일주일이 지나서야 다시 사진이 온 것이다.


그것도,


바로 내가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사진이 말이다.








** (현재)








그렇게 우리는 같이 집으로 향했다.
같은 층에 사는 우리는 같이 엘레베이터에서 내렸고 내가 먼저 집 안으로 들어갔다.


문 앞에 놓여져 있던 택배를 들고 말이다.


나는 집으로 들어서서 방바닥에 대충 가방을 내려놓고는 그 상자를 열어보았다.







꺄악-!







내 비명소리를 들은 건지 몇 번 문을 두드리던 지민이는 내가 반응이 없자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닥에는 박제되어있는 쥐 시체와 수십장의 내 사진이 흩뿌려져 있었다.







"김여주, 괜찮아?"







지민이는 덜덜 떨고있는 내 어깨를 붙잡고 물었다.







"ㅈ, 지민아..."







지민이는 그런 나를 꼭 안아주더니 나를 일으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







"경찰에 신고했어. 이모랑 아저씨도 금방 오신데."


"그때까지는 여기에 있어."







"응...고마워."








**(지민 ver.)







김여주가 불안해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
집까지 아는 것 같던데...
등하교 정도는 나랑 같이 하면 되겠지만, 나머지 시간은 어떻게 하지.
이모랑 아저씨도 주말에 출근하실텐데.


김여주한테는 말 못했지만 아까 그 쪽지,


분명...






옆에 남자가 생겼네.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죽여버리겠어.


















사담)

뭔가 톡친단은 되게 유머러스하고 무겁지 않게 쓰고 싶었는데 요즘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스토커 시작하고 나서는 무거움 그 자체...
마음에 안듬...



아 그리고 평소에는 지민이랑 여주랑 주로 같이 등하교를 하고 가끔씩 지민이나 여주가 약속이 있다거나 할 때만 같이 안가요!
근데 요새는 둘 다 모둠수행평가로 바쁘거나 암튼 그래서 같이 하교하는 걸 못 본 스토커가 생긴 것...



손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