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음날, 민규와 여주, 승철이 쇼핑하러 가는 날이 되었다.
물론 화욜일이었지만 놀랍게도 개교기념일이라 학교를 가지 않았던 여주와 민규, 승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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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쇼핑을 하러 갈 준비를 하던 여주는 폰이 울리는 것을 확인하고 폰을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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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이 열한 시 반에 온다고? 아 씨 생각해보니까 얼마 안 남았잖아. 여주는 다급히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빨리 해봤지만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어느새 약속시간보다 10분이 지나 있었다.
“ 아 씨 큰일났네… “
여주는 서둘러 문 밖을 나서 승철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였으나 눈 앞에 승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전화기를 집어 넣었다.
“ 뭐야… 왔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늦어서 미안해.”

“ 아니야 많이 기다린 것도 아니고. 우리 늦으면 김민규가 뭐라 할 걸? 빨리 가자. 아 그리고…”
승철은 뜸을 들이더니 말을 꺼냈다.
“ 너 오늘 예쁘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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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승철과 여주가 버스를 타고 약속 장소로 향하고 있는데 기다리다 지친 민규에게 카톡이 폭탄처럼 날아왔다.

아 바보. 왜 같이 가자는 말을 생각 못했지. 진짜 바보 아니야? 아니 그리고 최승철은 왜 같이 가자고 해? 라는 온갖 생각과 함께 민규가 백화점 앞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을까.
저 멀리서 여주와 승철이 함께 걸어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 니네 1분이나 늦은 거 알지. “
“ 김민규 너는 무슨 쪼잔하게 1분 가지고… “
“ 그래 쪼잔한 내 잘못이지. “
“ 여기서 그만 싸우고 어서 들어가자. 마라탕 먹어야지 여주야. “
“ 아 헐 맞다 마라탕! “
마라탕이라는 말과 함께 푸드 코너로 방방 뛰어가는 여주와 뛰면 넘어져 조심해 여주야 라며 그 뒤를 쫒는 승철을 민규는 씁쓸하게 처다보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 나한텐 가망이 없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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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껄렁입니다!!
역시나 분량이 좀 짧은 거 같죠…?
차차 늘려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욤!!
그리구 소재 추천해주신 으앵님 정말 감사해요❣️ 소재가 딱 특별편으로 쓰면 넘나 재밌을 듯 ❤️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구 사랑해요 ❤️
그럼 이만
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