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누나, 언제 받아줄 건데요?

13. 좋아해요,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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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누나, 언제 받아줄 건데요?
저작권 2019. 쿠우쿠. 모든 권리 보유.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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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여주 누나!"




홍지수 옆 의자에 앉아 별 소득 없는 지루한 이야기를 꾸역꾸역 이어가고 있었을까 갑자기 들어오는 윤정한에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아, 입 천장 데일 뻔 했네. 홍지수 눈치를 보며 저에게 다가온 윤정한이 침대에 걸터앉아 홍지수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의사... 분이세요?"

"그렇죠, 조직 닥터에요. 그쪽은 많이 들었어요"

"어, 뭐라고 들었어요?"

"여주가 항상 자기 쫓아다닌다고 그러더라고요? 조직 내에서도 유명해요, 여주 저렇게 쫓아다닌 사람 처음 봤다고"

"여주 누나면... 매일 남자들 꼬이지 않아요?"

"보통 여주가 하는 말에 상처 받아서 며칠 만에 가버리죠, 그쪽이 가장 오래 좋아했어요."

"우와, 진짜요?"

"여주가 조직 내에서 뭐더라... 그 얼음공주로 유명하다고 해야할까요? 얼굴은 예쁜데 차갑다고"




초면이지만 저와 이지훈에게 익히 들어 잘 알고있는지 스스럼 없이 윤정한에게 이야기 하는 홍지수였다. 원래 낯가림 엄청 심한데, 윤정한한테는 아무런 문제없이 이야기하는 홍지수에 헛웃음이 나왔다. 제 웃음에 싱긋 웃어주다가도 홍지수의 말에 경청하는 윤정한에 어이없는 실소만 계속해서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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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조직에서 지낼텐데 어디 아프거나 다친 곳 있으면 여기오면 돼요, 알겠죠?"




흰색 가운을 입고 윤정한을 바라보며 웃는 홍지수에 웃을 때 접히는 눈꼬리가 예쁘다고 생각했다. 뭐 인정 안할 건 없으니까, 계속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윤정한과 홍지수에 커피 하나를 더 타서 2층으로 올라왔다. 뛰어왔는지 뒤에서 헉헉 거리는 윤정한도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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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김여주!"




기분 좋은 일이 있는지 하이톤으로 저를 부르는 이지훈에 고개만 돌려 쳐다보자 뜬금없이 핸드폰 화면을 들이밀며 실실 웃는 이지훈에 내용을 보지도 않고 이건 백퍼센트 여주 이야기다 라고 실감한 저였다. 뒤늦게 핸드폰 화면을 보자 톡 내용엔 여주가 이지훈에게 '오빠, 오늘 제 친구가 오빠를 봤는데. 친구가 오빠가 너무 잘생겼다고 하는 거예요! 오빠 그만 좀 잘생겨져요 진짜!' 라고 보내며 귀여운 이모티콘이 와 있었다.




"...그래서 이게 뭐"

"이거 질투인거지? 이거 나보고 질투하는 거 맞는거지?"

"어?"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여주가 나보고 잘생겼대! 하 심장 뛰어..."

"질투는 맞지... 어..."




오늘따라 평소 같지 않은 이지훈이었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여주하고 톡 한번 하고 나서 저렇게 흐물흐물 거리며 복도를 걷는다니, 참으로 이상할 따름이었다. 전에는 여주한테 철벽치고, 밀어내고 하기 바빴던 이지훈이 저렇게 변하다니. 사랑은 진짜 이상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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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도 진짜 답답하네요"

"왜, 뭐가 답답한데?"

"둘이 쌍방으로 삽질하고 있는 거잖아요! 둘 다 저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너도 눈치 없어, 자만하지마"




제 말에 입술만 삐죽 내밀고 아직도 핸드폰 화면을 보며 실실 웃고있는 이지훈에게 달려가 쫑알쫑알 대는 윤정한이었다. 그런데 그걸 또 무시하고 핸드폰만 보는 이지훈도 참으로 신기했다. 복도 끝으로 점점 멀어져가는 둘을 쳐다보다 미지근하게 식은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아까 뜨거운 커피를 그대로 마셔서 그런지 입천장이 조금씩 따가워졌다. 조심할걸, 귀찮은 일 또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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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누나-"




지훈이 가르쳐 준 대로 여주가 일하는 방으로 노크를 하고 문을 벌컥 연 정한이 아무도 없는 고요한 정적에 당황했다. 누나 어디갔지? 방을 두리번대던 정한이 갑자기 들려오는 낮은 저음 목소리에 놀라며 뒤를 돌았다. 지금 이여주 없을텐데?




"누, 누구세요?"

"그러는 넌 누구야? 보아하니 다른 조직은 아닌 것 같은데"

"저 그 세봉대... 진학 중인 윤정한이라고..."

"아- 그 꼬맹이?"

"네?"

"이지훈이 그렇게 부르던데?, 아무튼 반가워!"

"난 전원우야. 되게 궁금했는데! 이여주를 그렇게 쫓아다닌다며? 진짜 대단하다... 나라면 진작에 포기했어"




진짜로 궁금했는지 호기심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는 원우였다. 평소라면 낯가림에 숨어만 있을 원우가 초면에 먼저 말을 걸다니, 얼마나 궁금했길래 그 심한 낯가림도 내던지고 말을 걸었나 싶다.




"...전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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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여주 왔어?"

"...너 왜 여기있냐?"

"아니- 누가 너 방에서 막 두리번 대길래 와봤지"

"총 안 쐈지?"

"총도 없었는데? 날 너무 난폭하게 보는 거 아냐?"




미간을 찌푸리며 이야기하는 둘에게 다가온 여주가 원우를 보고 몸을 훓어보며 질문했다. 어딘가에 꽂혀있을 총을 찾는 듯하였다. 원체 다른 조직이라고 생각되면 이마 쪽에 총을 갖다대며 경계하는 원우였기에 더더욱 여주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너가 먼저 말 걸었어?"

"아니요? 저 분이 먼저..."

"진짜? 전원우가 먼저 말을 걸었다고? 오늘 다 왜그래?"

"뭐가? 나는 다른 조직일까 의심 돼서 말 건거 뿐인데?"

"그리고 윤정한인 거 알고 사적인 거 엄청 이야기 했겠지"

"눈치만 빨라서 진짜"




원우가 여주를 보고 툴툴 대며 뒤를 돌았다. 아마도 커피를 사려 카페로 나가는 듯 보였다. 쟤는 항상 믹스커피는 안 마시고 아메리카노만 마시더라. 자기는 그게 더 맛있다나 뭐라나. 나가는 원우를 보며 중얼거린 여주가 정한을 힐끔 보고서는 다시 시선을 돌려 아무도 없는 복도를 보며 말했다. 방에 들어가 있어, 계속 나와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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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계속 방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말을 하면 좀 처들어-!!!"




분명 계속해서 말을 안듣는 정한에 화가 난 여주였지만, 정한의 눈에는 마냥 귀여워 보이는 모습이었다. 콩깍지가 도대체 얼마나 낀건지, 가늠이 안 갈 조차였다. 여주가 눈이 빠지도록 정한을 노려보자 그제서야 화가 난 여주를 인식한 정한이 슬그머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정한이 방에 들어가고 나서야 한숨을 쉬며 차가운 음료수로 열을 식히는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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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아주 쇼를 한다, 쇼를 해"




지나가던 지훈이 둘을 바라보며 소리없는 헛웃음을 한번 지었다. 여주와 연락하고 있는 핸드폰은 손에 꼭- 쥔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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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한씨, 그렇게 오래 따라 다니셨으면서, 고백 안해보셨어요?"

"음... 해봤죠, 수도 없이 많이요"

"...근데 그 한번을 안받아줬어요?"

"네, 고등학생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똑같죠 뭐"

"역시나..."

"뭐가요?"

"이거 말해도되나?"




뭔데요? 지수의 말을 들으려 지수 쪽으로 몸을 기울인 정한이 고민하는 지수에게 말했다. 알려줘요! 여주 누나하고 사이만 안멀어지면 돼요. 그런 정한에 고민하던 지수가 입을 열었다.




"이거 말하면, 여주하고 사이 멀어질 것 같아서 그래요"

"음..."

"말해줄까요?"

"궁금하긴 한데..."

"5초 안에 대답 안하면 갈 거예요"

"아아 말해줘요!"

"그래요, 그런데..."




진짜 여주하고 사이 멀어질 수도 있어요, 알겠죠? 무언가 단호한 표정으로 말하는 지수에 정한이 침을 꼴깍 삼켰다.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그리 불안할 수가 없는 정한이었다. 사실 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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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해요"

"...네? 그게 다...?"

"아니요, 이게... 어떻게 설명 해야할까..."




고민하는 지수에 계속 기다리던 정한만 애가 탔다. 아니, 뭔데 그래요? 정한의 질문에 그제서야 반응하는 지수가 정한을 바라보며 말했다. 여주는, 과거 때문에 남자를 싫어해요. 자신이 믿는 사람 말고는.




"쉽게 설명하자면"

"여주는 자신이 좋다고 다가오는 남자들을 거부하는 이유가 전에 여주가 겪었던 거랑 관련이 있어서인데, 아마 그건 여주나 지훈이에게 듣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지훈이에게 들었거든요"

"그래서요...?"

"여주가 아무리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해도 그걸 숨기고 티 내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자신이 그 사람이 좋다고 티 내면 그 사람이 위험해 지거든요, 그리고 워낙 사람을 잘 믿었던 타입이라 배신 당하기도 많이 당했구요"

"아마... 여주는 만약 자신이 정한씨를 좋아하게 되더라도 절대 티 안내고 정한씨를 거부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여주 누나와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건가요?"

"그런... 루트죠, 참 유감스럽게도"




여주는 자신이 아무리 상처 받고 아파도 소중한 사람은 꼭 지켜야 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애라... 아마 정한씨가 생각 하는 관계는 이루지 못할 거예요. 여주는... 아마 정한씨를 또 하나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여주가 정한씨한테 계속 그렇게 대해도 정한씨만큼 그렇게 붙어다니는 사람 없어요.




지수가 횡설수설하며 다급히 설명했지만 눈물이 차오른 정한이 지수를 바라보며 말했다. 좋게 설명 안해주셔도 돼요, 제가 말해달라고 한 거니까. 그런 정한에 더더욱 당황한 지수가 정한에게 다가가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제가 잘 말했어야 됐는데..."

"아니에요, 그냥, 그냥...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애초에 이루어지도 못할 거 왜 좋아했나 싶은 제가 참 한심해서요. 정한이 지수에게 하려던 뒷말을 꾹 참고 삼켜버렸다. 울면 안돼, 안되는데. 울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불구하고 자꾸만 흐르는 눈물이 괜히 더 정한의 마음을 바늘로 콕콕 찔렀다. 막을 틈도 없이 쏟아지는 눈물에 아무리 멈추려고 애를 써봐도 잘 되지 않았다.



아무리 상처를 받았음에도 여주에게 달려가고 싶은 욕구가 자꾸만 쏟아져 나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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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니, 가보니까 윤정한 울고있던데?"




윤정한이 울고 있다니, 이지훈의 말에 제 귀를 의심했다. 걔가 어디가서 그렇게 울 자식이 아닌데? 그것도 초면인데 그리 운다고?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머리속에 방황하자 그 모습을 본 이지훈이 짧게 비웃음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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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봐, 아 윤정한이 먼저 올라오려나"




이지훈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도록 빠르게 달려온 정한이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붉어진 눈시울과 이미 충분히 눈물이 고여있는 눈을 보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빠져 준 지훈이 둘을 보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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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괜찮은 애 만났는데"




불쌍한 이여주는 왜 항상 이런 일만 당할까, 신도 참 가혹하셔라








_________ [여주 시점] ________








"좋아해요, 너무 많이"




녀석이 눈물을 흘리며 저에게 말하였다. 이미 충분히 많은 눈물을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눈물은 눈물로 흠뻑 젖은 볼을 지나 바닥에 떨어져 바닥을 미끄럽게 만들었다. 이제 좀 받아줄 때도 되지 않았어요?




"...나는 조직원이야"




그리고 나 노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자칫하다간 너가 다칠 수도 있다고. 제 말에 주인을 잃어 낑낑대는 강아지처럼 서글프게 우는 녀석이었다. 아무리 제 마음을 고백해도 좀처럼 받아주지 않는 저에 이젠 답답한 듯 애처롭게 울며 저에게 매달리는 녀석이 마치 꼬마아이 같았다.




"나 진짜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에요"




누나가 어차피 나 안 받아줄 거 알면서도 하는 고백이라구요, 누나 어차피 내 고백 안 받아줄 거였잖아요. 그래서 이제 다 포기하려고 마지막으로 누나에게 고백 한 번 한 거예요.




...제가 매일 하는 그 장난스런 고백이 아니고 진심이었다고요.




...너가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나는 너 못 받아줘. ...갈게. 묘한 표정을 뒤로한 채 윤정한을 등지고 걸었다. 계속해서 견디기 힘든 정적을 이어나가던 윤정한이 털썩 주저 앉으며 이지훈에게 전화를 거는 듯 보였다. 분명 나는 알맞은 선택지를 고른 것 같은데 왜 지금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플까








_________ [작가 시점]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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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안한데, 오늘만 같이 있어주면 안돼요...?"




아 지금 여주랑 통화 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들려오는 무겁고 침침한 목소리에 전화를 받은 지훈이 깜짝 놀랐다. 너 목소리 왜 그래?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옆에 있어주세요. 울다 지쳤는지 한층 가라앉은 목소리에 지훈이 현재 정한이 있는 방으로 달려갔다.




...부디 이런 결말은 원하지 않았는데




달려가면서 창문 틈으로 보이는 빛에 창문을 바라보면 새푸른 예쁜 빛깔의 하늘에 눈이 부시도록 덥지도, 뜨겁지도 않은 기분 좋은 따스한 햇살. 그리고 몽실몽실 꼭 솜사탕 같은 새하얀 구름. 이 기분 좋은 날씨에 왜 굳이 이런 먹구름 가득 끼는 일이 생기는 걸까.




신은 참 잔인하게도 꼭 이런 일이 생길 때만 날씨가 더럽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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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 지훈이는 평소 엄청 무뚝뚝하고 툴툴대지만 사실 엄청난 츤데레다.

ㄴ (정여주 한정 다정남)

✓ 보통 조직 건물에 자기 소유의 방들이 꼭 있다.

ㄴ정한이는 보스 민현의 옆방, 여주와 지훈이는 회의실 각각 옆방

✓ 정한이는 전날 아무리 싸워도 다시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능력을 가졌다.

✓ 조직 낯가림 TOP3는 지수, 원우, 지훈.

ㄴ 하지만 이날따라 애들이 정한이와 되게 빨리 친해졌다고 한다.

✓ 지훈이는 (정)여주의 한마디에 기분이 매일 시간마다 항상 바뀐다.

ㄴ 오빠 잘생겼어요! (헐 여주가 나 잘생겼대...) 오빠 때문에 진짜... (여주 화났어... (훈무룩))

✓ 지훈이와 여주는 조직 초기 때 부터 있어서 거의 모든 걸 다 안다.

ㄴ 덕분에 신입들은 그 둘이 담당한다고

✓ 지훈이는 가끔 되게 진지해지거나 감성이 폭발한 것처럼 이상한 말들을 자주 한다.

ㄴ 신도 참 가혹하셔라

✓ 정한이는 지수의 말을 듣고 이제 여주를 포기하려고 한다.

ㄴ 여주에게 하는 마지막 고백

✓ 그래도 아직 정한이는 조직에 있어야 된다.

ㄴ 아직 Moon조직이 정한을 노리고 있다.

ㄴ 사실 여주를 노리는 건지, 정한을 노리는 건지는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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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떡밥



나는 또 과거에 휩쓸려

너를 또 놓쳐버리고 말았다.

파도에 휩쓸려 가듯

내 마음도 휩쓸어 간 너는

또 다시 나를 아프게 만들었다.

...이래서 안 받아준 건데

어째서 똑같은 일이 자꾸만 발생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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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아 맞다"

"뭔데"

"너 이번에 일 안 나가잖아"

"너가 일방적으로 뺀거지"

"응응 그렇지"

"그래서"

"그래서 너 대신 다른 애 넣을건데"






어차피 다른 애 넣을거 아니였나,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하는 이지훈에 찬이와 연락을 하고 있어 핸드폰에만 있던 시선을 이지훈에게로 돌렸다. 그래서, 그게 왜? 의아한 말투로 이지훈에게 묻자 씨익 웃으며 앉아있던 문을 향해 있던 의자를 제가 있던 쪽으로 빙 돌렸다.






"윤정한이 꽤 총을 잘 쏘더라고?"






총 처음 쏜다면서 비기너보다 더 잘 쏴. 그래서 이번 작전에 넣을까- 하고.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지금 윤정한이 조직 일을 나간다고? 목숨을 잃을만큼 위태로운 그 곳에? 머릿속은 방황하며 정리가 잘 되지않아 어질어질 했지만 이미 입 밖으로 꺼낸 건 이지훈에 말에 극구 반대하는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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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 연재가 너무 늦어졌죠 ㅠㅠㅠ 내일 올릴 단편은 진짜 열심히 써서 올릴게요ㅠㅠㅠ 그리고 오늘 제 최애 움짤이 올라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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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웃으면서 귀엽게 앙탈 부리는 한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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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캐럿들 심장에 유해한 웃는 게 너무 예쁜 지수 ㅠㅠㅠ



여러분 이 움짤 두 개가 제 최애 움짤입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