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상 남자친구 TALK

6살 연상 남자친구 TAL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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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상 남자친구















내 이름은 김여주. 올해 스물 하나로 대학 다니며 갖가지 알바 중! 별 볼 것 없는 인간이지만 그런 내게도 특별한 점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내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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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지금 연애 2년차. 꿀 떨어지는 연애를 하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만났냐면… 때는 바야흐로 내 고딩 시절. 우연찮게 길을 지나다 마주친 남자가 너무 잘생긴 거 있지. 냅다 번호 땄는데 성인이래.

그래서 뭐 어쩌겠어. 성인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그렇게 연락만 하고 지낸지 2년…. 스무 살 되자마자 바로 고백했다. 처음에는 오빠가 나 나무 아기라면서 단번에 나를찼는데 두 번째 고백 때에는 받아줬다☺️

그 이후로 큰 감정 싸움 없이 지금까지 깨만 볶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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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직업이 쇼핑몰 모델이라 빈번하게 지방 출장이 있는 편! (나는 아직 한낱 대학생이라 집-학교-집 루틴 뿐…) 그래도 오해 살 일 없게 늘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보고해주는데… 그게 너무 좋다🥰 내가 불안해 할 일 없게 먼저 연락해주니까:)

안 이뻐할래야 안 이뻐할 수가 없는 남자친구…

다만, 이런 우리 사이에 장애물(?) 비슷한 게 하나 있어서 문제다. 사귀기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방해를 하고 계신 그 사람의 정체는 바로… 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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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가 많이 나서 그런가. 때론 필요 이상으로 날 과잉보호하는 경향이 있으신 편. 무튼 내겐 6살 위 오빠가 하나 있는데 이름은 김태형. 지민 오빠랑 친구 사이!

다 큰 오빠 둘이 서로 만나기만 아주 못 물어뜯어서 안달인 지경. 지민 오빠랑 내가 사귄다는 걸 알자마자 둘 사이가 더 험악해졌다. 말이 그렇다는 거지, 약간 톰과 제리…? 비유가 이게 맞나. 무튼 태형 오빠는 나를 지민 오빠한테 안 뺏기려 하고, 지민 오빠는 어떻게든 날 데려가려고…. 맨날 그 이유로 싸우신다.

그리고 저 이후에 진짜 태형 오빠가 찾아와버림;;; 그대로 오빠 차 타고 집에 가게 됐지. 바로 지민 오빠한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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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한 방해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우리 연애 전선에는 이상 무💗 불가능 속에서 더 간절해지는 법이랬나? 이제 2주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는 변함없이 예쁜 사랑 중:)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은 알콩달콩 연애 일지…? 비슷한 거라고 볼 수 있겠다. 비록 가끔은 피 터지게 싸우기도 하고, 서로 마음 상하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더 돈독해지는 거 아니겠냐구! 그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으셈❤️‍🔥


















아 이 예쁜 커플…🥰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