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까지 나한테 이럴 생각이야..?"
"갑자기 무슨,"
"뭐 어장 관리 하는 거면 그만 둬..."
"나도 이제 너한테 안 말릴래."

"허, 내가 아무 여자나 막 만나고 다니는 줄 아나 봐?"
"그럼, 아니야? 맨날 중간에 자리를 비우질 않나."
"난 대체 우리가 무슨 사이인지 모르겠어."
"......"
"어떤 사이면 좋겠는데,"
"키스 해도 불편하지 않은 사이."
"ㅇ,"
"......"
.
.
.

".....너 주사를 바꾸던지 술을 끊던지 해."
"...."
"이게...그렇게 어려울 일이었구나. 나 왜 만나는 거야?"
"...."
"좋아서. 좋으니까 만나지."
"웃기지 마. 좋다는 사람이 뭐 그런 식인데?"
"좋아하는 사람 키스도 받아 줄 마음이 없어서 그렇게 매몰차게 반응해?"
"나한테 키스 하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네가 다른 남자들 앞에서도 이렇게 주사 부릴까봐."

이거 보고 주섬주섬 써 봤어요•••
트위터 멋진 분들... 소재 넘나 잘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