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세요...
"괜찮냐?"

"그러게 불편하게 잠드니까 그런 꿈을 꾸지."
-......
"나 기다리지 말고 편하게 자고 있으라고 했잖아."
-그래도 되는 만큼 기다리는 거지 뭐...
"안 기다려도 되니까 자 그냥."
"많이 무서웠어?"
-응...나 진짜 눈 앞에 보이는 장면이 너무 보기 싫은데 없어지질 않고...
-눈 뜨고 싶어도 머리에선 뜨라고 하는데 너무 졸리니까 몸이 안움직여져서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내가 진짜 네 생각이 얼마나 났는지 알...
-너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진짜 귀여운 거 알아?"
그냥 애초에 다 귀엽게 보였던 민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