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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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첫만남01

뜨거운 햇빛이 내리는날 우리는 너를 만났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를.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에 찾아볼수 없는 어느 아이가 찾아왔다. 순식간에 온 동네방네 소문이 퍼졌고 두명의 귀에도 들어왔다.

“영미 엄마 그거 들었나 요 앞에 파랑지붕있제? 예~쁘장한 여자아이가 왔단다”
“어이구머니. 진짜가 경사났네 경사났어!”
“이제 우리 아들 걱정 없이 학교 다닐수 있겠네”

파랑지붕. 여기 시골마을에선 제일 큰 집으로 사람이 빈지 26년째가 되던 날이 있다. 심지어 학교도 폐교 될수 있었을때 쯤. 또래 아이가 전학을 왔다? 이건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기쁨이었다.

“얘야 잘 적응 할수 있겠지?”
“..네! 당연하죠”
“아줌마 이제 나가봐야 할꺼 같거든? 마을 구경하고 싶으면 나갔다 와도 돼 여기 마을 사람들 하나 같이 다 착하더라”
“네”

아주머니가 나가자말자 나는 슬리퍼를 신고 삐걱 거리는 문을 열어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다 하늘이 주황으로 물들어 보였다 예쁘다. 산들산들한 바람이 내 볼을 스친다 향기로운 꽃냄새와 함께 바람이 부니 나도 모르게 더 느끼고 싶어 아예 눈을 감아버린채 빙글 한 바퀴 돌며 걷고 있었다.

‘콰앙’

“아오 아파라..”
“…….헉.”

눈을 감은채 걷고 있었던 와중 누군가와 부딪치고 말았다. 앞을 보니 내또래 남자 아이가 이마를 만지며 나에게 큰소리 치고 있었다.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나 미안하다며 고개를 들었고 그 도 똑바로 나를 쳐다보며 입을 벙긋 거린다.

“아…제가 여기…이사를 와서…마을…구경좀 하다가…죄송해요! …그런데 이마 괜찮으세요?”

이마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내또래 남자아이 같아 보였다.너무 아픈지 입만 벙긋 거려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고개만 갸우뚱 거렸다. 그런데.. 점점 얼굴까지 빨개지는거 같은데?! 나는 놀래 그 얼굴에 손을 얹었다.그러자 몸을 부르르 떨더니 입을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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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꿈 꾸고 있는거 맞제”
“……..응?”
“니 졸라 이쁘다.”







그의 말에 놀라 얼굴이 빨개져 급하게 손을 땠고 그는 허겁지겁 내 손을 잡아 흥분된 상태로 말을 건다.

“이,이름이 뭐고”
“..유여주”
“유여주….이름도 겁나 이쁘장 하네 미쳤다.”
“…저기 .. 미안한데 손좀 놔줄수 있어..? 너무 아파서..”

헙 미안타..나도 모르게.. 손을 내려주었고 아직 더 할 말이 많이 보이는것 같아 예의상 나도 이름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정말 예쁜 미소로 이름을 말해주었다.

“김태형”
“그렇구나 너도 이름 예쁘다!”

나도 이름이 이쁘다고 말하자 그 귀가 빨개져 있었고 볼 양쪽에 붉은 꽃이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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