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는 아이,내가 좋아하는 아이

(외전6)







헐헐 오빠들 진짜 잘생겼지 범규야?

별론데,내가 더 잘생겼는데(범규)

미ㅊ..

너 방금 욕 하려고 했지(범규)

아-니?울 범규가 ㅅ...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지

너어 진짜!!!(범규)

왜?

왜 말을 더듬고 그래!!!(범규)

l'm loser in this game(여주 폰)

내가 졌다..

ㅋㅋㅋ노래 가사도 loser in this game이야(범규)


[범규시점]

여주를 놀렸다.이유는 간단했다.삐질 때 나오는 그 특유의 입술이 쭉 나온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보고싶었다.

삐졌어?(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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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촉-

ㅁ,뭐야!!!

푸흡,너 표정 봐 엄청 토끼같아(범규)

아니!!!!!삐졌다고 입술 내밀었는데,그 입술에 뽀뽀하는 사람이 어딨어?!!!!!

나?(범규)

으으...너 나 보지마라

싫은데?이쁜 얼굴 볼건데?(범규)


아마도 여주가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을 것이다,그래도 나는 여주 얼굴 계속 보고 싶단 말이야..그래서 나도 고개를 여주 눈높이에 맞춰서 보았다.


ㅂ,보지마아-/////

난 너 안 보면 못 사는데-

.....

여주야,난 너 평생 사랑 할 자신 있어(범규)

ㄱ...갑자기?

늘 그래,나 좀 봐주라(범규)


끄덕끄덕-


으아..나 눈만 마주쳐도 얼굴 빨개진다

귀엽다ㅎ(범규)

앞으로 오글거리는 말 금지야!!!

오늘까지만 쓰고 안 쓸게(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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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너랑 영원을 함께하고 싶어,내가 고백했을 때는 나비가 짝을 이루 듯 너랑 짝이 되고 싶었고 지금은 같이 날면 좋겠어.나랑 결혼할래?(범규)

...응?

비록 내가 너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첫사랑 보다 더 잘 할 자신 있어.니가 내 첫사랑이니깐(범규)

나도,나도 내 첫사랑 보다 널 더 사랑할 자신 있는데....

그럼,키스해도 될까?(범규)

응ㅎ

고마워,내 첫사랑이여줘서(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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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소감과 살짝의 선물로 돌아올게요!!












손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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