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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톡빙은 민윤지 (님) 시점으로 연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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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는 직접 자기가 만든 데스노트를 윤지에게 보여주며 엘렐레 하먄서 놀려댔다. 하지만 윤지는 그러든지 말든지 태형오빠만 있으면 된다며 윤기를 바라보지도 않은 채 엿을 날리며 처나가라고 했다. 그러자 윤기는 반응이 시시했는지 입술을 삐쭉 내밀고는 윤지의 방문을 닫고 나갔다. 그러고서 자기 방 안에 들어와 데스노트를 펄치고 펜을 들고 민윤지 이름을 적으려고 하는 윤기다. 천천히 민윤까지 적더니만 민윤에 선을 북북 긋고서는 왜인지 모를 분노감과 빡침이 있는지 펜을 빙빙 몇 번 돌리다가 윤지의 이름을 쓰지 않았으며, 마른 세수를 하며 누굴 쓰지 생각을 하는 윤기다. 그러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생각 했는지 놓은 펜을 다시 들었다.

“ ··· 민윤지 얘 말고 전부터 거슬렸던 김태형이나 적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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