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8남매

38) 그날

오늘은 그날이다.
여주는 생리통이 심하기에 학교도 못간다.


"아으..하.."

덜컥

석진 : 여주야 학교 가야지,
"오빠..나 오늘 안가면 안돼..?"
석진 : 어..? 왜..?
"아니..그냥..컨디션이 좀 안좋네.."
석진 : 으응, 응 그래. 좀 쉬어. 어디 아프면 오빠한테 꼭 말하고
"응..알았어.." 

철컥

"아으..스읍.."


그러곤 침대에 누워서 좀 눈을 붙혔다.







일어나보니 침대가 좀 축축한거 있지..
그래서 이불을 치우고 봤는데
그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다는 것.
침대보는 빨갛게 물들어져 있었다.

이걸 어떡하지.. 어떡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컥

문이 열렸다.
그러고는 정국오빠가 들어온거 있지.

나는 그 순간 어쩔줄 몰라 얼음처럼 굳었고
정국오빠는 빨갛게 물들어진 침대보를 보았다.

나는 당황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고.

(작가시점)

그걸 정국이는 보자 바로 나한테 달려와 꼬옥 안아주고는 괜찮다며, 그럴 수 있다며 나를 안심시켰다.

그러고는 씻고 옷을 갈아입고 오라며 화장실로 보냈다.

그러고는 침대보를 다 벗겨서 주방 싱크대로 가 손빨래를 했다.

(정국시점)

내가 여주의 침대보를 빨고 있었는데 여주가 들어왔다.
많이 당황하고 놀래 보였다.

나는 빨래를 빨리 끝내고 여주한테 가 꼬옥 안아주었다.

정국 : 괜찮아 여주야, 괜찮아.
정국 : 이건 아주 평범한 현상이야.
정국 : 괜찮아

(작가시점)

여주는 그 '괜찮아' 한마디에 울컥하여 눈물을 쏟았다.

"흐어어어어엉..흐읍..끄읍..흐어엉.."
정국 : 우리여주 많이 당황했지? 괜찮아, 오빠가 다른 오빠들 모르게 빨래 다 했어. 괜찮아 여주야

"흐끕..흐업..고마워 오빠 흐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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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고마우면 그만 울어. 우리 여주가 울면 오빠도 마음 아파. 이런것 가지고 누가 울래. 이런것 같고 울면 애기지 애기. 그러니까 뚝 하자

"...(훌쩍)"

그러곤 따뜻하게 데워진 핫팩을 가져와 여주의 아랫배에 덴 다음 여주가 좋아하는 초콜렛을 꺼내와 여주한테 다정하고 스윗하게 웃어주며 말했다.

정국 : 우리 애기 기분전환 할겸 영화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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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정남 정구기 가져와봤어유
작가가 봐도 이건 아무리 남매가 아니ㄱ..

암튼 오늘도 재밌게 봐주떼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