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참 안풀리는 날이었다.
"...하.. 그래서.. 어.. 하.. 알았어.. 어 내가 해갈게.. 어.. 끊어"
여주와 같이 프로젝트을 하던 애가 아파서 작업을 못 해서 여주가 다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
한숨을 내쉬며 노트북을 켜 키보드를 탁탁 치는 여주였다.
띠띠띠띠
띠로리
"어..? 오빠 빨리왔네..?"
근데 석진오빠의 얼굴은 썩 좋게 보이지 않았다
석진 : 지금 너랑 말 할 기분 아니니까 말 걸지 마
라고 차갑게 말 한 후
방문을 쾅 닫아버리는 석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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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남준오빠 와서 밥 먹ㅇ"
남준 : 나가. 밥맛 없어
"그러지 말고 나와서 밥 ㅁ"
남준 : 아 좀 나가라고!!
라고 짜증을 훅 낸 남준은
문을 쾅 받아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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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링
띠리링
"여보세요? 지민오빠?"
지민 : 어 여주야, 지금 비 오는데 내가 우산을 안가져와서, 버정으로 우산 들고 올 수 있어?
"네 금방 가요"
지민 : 응
뚝
그렇게 우산을 챙겨서 버정으로 가는데
어느 버스가 와도 지민은 보이질 안는다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되고
"
비가 너무 많이 와 다시 집으로 가는 여주였다.
띠띠띠띠
띠로리
철컥
쿵
윤기 : 야 송여주. 다 닦고 들어와야지. 다 젖었잖아.
"...."
윤기 : 뭐해. 얼른 가서 닦아
"...."
그렇게 화장실로 들어갈려고 하는 여주
"...지민..오빠...?"
지민 : 응? 왜?
"어떻게 집으로 왔어? 비는?"
지민 : 아 아는 지인이 집으로 데려와줬어
"....그럼 나한테 말하던가!! 밖에서 2시간이나 비 맞고 있었잖아!!''
지민 : 하.. 미안해. 그리고 그 2시간이 뭐라고 짜증을 내. 미안하다고.
"..하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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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컥
태형 : 야 송여주
"...."
태형 : 니가 민아 때렸냐?
"...."
태형 : 대답해. 니가 최민아 때렸냐고"
"...."
태형 : 하.. 니가 민아를 왜 때려??!
여주는 민아를 안때렸다.
민아는 태형이 여사친인데 완전 또라이년이다.
근데 그걸 태형은 모르는거지.
민아가 여주를 때렸지만
민아는 그럴 또 태형한테 거짓말 했고
그 것질말때문에 여주한테 화내는 태형.
".....하씨.."
태형 : 야 송여주. 어디서 욕질이야
벌컥
호석 : 야 송여주
호석 : 니가 밖에 있는 자전거 넘어뜨렸어? 넘어뜨렸으면 제대로 새워놓든가. 진흙 묻고 지금 장난도 아니잖아
"..하으.."
너무 서러워서. 너무 억울해서.
눈물을 꾹 삼키고 핸드폰과 겉옷을 챙겨 집을 나선 여주였다.
태형 : 야 송여주 어디ㄱ
"그걸 오빠가 왜 신경쓰는데!!!!"
참다 참다 너무 서러워서 소리를 훅 지르고 문을 쾅 닫고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리는 밖으로 나선 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