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의 정석

81 _ 딸기우유♡

언제부턴진 모르겠지만 여주의 책상에 딸기우유가 올려져있다하루도 빠짐없이. 

처음에는 잘못놓고갔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기도 했지만 여칠이 지나도 그런일이 계속 일어나자 이제는 신경 쓰지 않고 냠냠 먹는다. 




여주의 옆에는 여주의 오래된 소꿉친구인 연준이 털썩 앉았고 여주는 딸기우유를 먹으며  이리 늦게왔냐며"딸기우유보다   새끼라는 말을 하며 밀린 숙제를 한다.

 연준은 여주의 말을 듣더니 






"나야? 딸기새끼야?"


너겠냐?  "




그에 시무룩해진 연준은 여주가 물고있던 딸기우유를 뺏어 그대로 자신의 입으로 딸기우유를 털어넣는 연준이다

그러자 여주는 경악을 하며 쫑알대고 연준은 전혀 신경은 쓰지 않은채 빈 딸기우유 통 버리러 일어섰다.






" 야 넌 그거주는 애가 여자면 어떻하고 남자면 어떻할래 "


"남자면 당장 사귀고 여자면 바로 짱친되는거지"


" 미친년. 얼굴도 모르는애랑 당장 사귀시겠다? "


"이제 니 반으로 좀 가세영!"







연준을 무시하고 자리에서 다른 아이들과 떠드는 여주다. 연준은 이제 자신에 반에 가려고 일어나는 순간 연준 친구인 범규가 연준의 머리를  소리나게 치더니 연준의 얼굴을 보며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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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둥이 왜 달고 살아? 왜 너가 딸기우유라고 말을 못해? 니가 홍길동이야 뭐야 "




" 닌 또 어디서 튀어나온거야. 머리에 그건 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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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어때? 귀여워?? "



" 별로 "



" 아니 시발 이걸 얘기하던게 아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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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몰라 부끄러워서 말 못해 .. 못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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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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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주 무슨 우유 좋아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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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이 왜 니 입에서 나올ㄲㅏ )"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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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준 이새끼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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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다 알고있었다는 .. 여주는 지금 연주니 연기에 웃겨 뒤질뻔한거 참눈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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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제삼다. 늦었슴니다. 매우 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