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그 애

15화:첫째날(1)

-학교가 끝난뒤-

  💬연지야 후문으로 와ㅎㅎ
 💬응 지금 갈게!


  '으아...이게 뭐라고 떨리냐....ㅜ'

주연지는 항상 봐왔던 그 애지만, 이제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에 만나러 가는 길이 더 떨리기 시작했다.




  "왔어? 갈까?"
 "응...근데 우리 어디가?"
 "음...재밌는 곳..?ㅎㅎ"
 "그게 뭐야..ㅎ"
 "웃었다!ㅎㅎ 비밀~"



둘은 한 버스를 타고, 생각보단 일찍 도착했다.
도착해보니 대학교들이 모여있는 대학가였고 오락실, 노래방 등 놀거리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헐...뭐야? 나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진짜? ㅎㅎ 다행이다. 어디부터 갈래?"
 "음...우리 네컷사진 찍을래?"
 "그래ㅎㅎ 가자"



-도착-



  "음...머리띠 뭐하징?"
 "그러게...진짜 많다..."
 "난...이거!"


곰머리띠를 하나 집었다.


  "그럼 이제 찍을까?"
 "? 너도 해야지"
 "나...도 해..?"
 "음,,,너는 이걸로 하자!"

 토끼 머리띠를 건네는 주연지.
 그에 놀랄 수 밖에 없는 그 애 였다.


  "..?! ㅇ..아니 내가 이걸 왜 ㅆ..."
 "자 이제 찍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당황하며 찍던 그 애 였지만, 찍으면 찍을수록 점점 주연지가 귀여워 보이며 웃음이 나왔다.


  "자~ 이제 다 찍었으니까 사진 고르자! 총4개니까 2개씩 고르자! 나는..."

주연지가 고르고 난뒤, 이제 그 애의 차례


  "....이거 2개"
 "...? 뭐야 이거... 너 왜 나를 보고 있어?"


  그 애가 고른 사진을 보니 2장 다 그 애가 주연지를 보며 웃고 있는 사진이었다.


  "너 귀여워서 본건데ㅎㅎ 암튼 난 이거~"
 "ㄱ...그러던지,,,//"



둘은 네컷사진을 들고 나온뒤 방탈출을 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