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쳐웃어. 웃겨?"
"아ㅋㅋㅋ 미안하다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
"XX 뭐가 웃겨.이 상황이 웃겨?"
그 아이의 눈에 분노가 차있었다.
"야, 박건욱. 넌 무슨 깡으로 나대냐? 참견 말고 ㄲㅈ"
"야, 싫으면?"
"싫으면... 처 맞아야지ㅎㅎ "
김동우의 주먹이 그 아이에게 향했다.
그때,
타악,
그 아이가 주먹을 잡으며 막았다.
"야...작작 하지?"
"아...ㅎ 함 붙자고? 난 그렇게 들리거든 건욱아~~ㅋ"
"아ㅋㅋ 오빠 진짜 웃겨~~"
그때,
이번에는 그 아이의 주먹이 김동우로 향했다.
김동우는 잽싸게 그 주먹을 피했다.
"어쭈~~ 해보자는 거지??ㅋㅋ"
서로의 주먹이, 상대방을 향했다. 피하기도 하고, 그대로 마주하기도 한다. 그걸 반복한다.
'미친듯이.'
"그만.. 제발 그만해...!!!"
주연지가 소리를 지르자, 모두들 놀란 것 같았다.
"하... 김동우, 넌 운 좋은 줄 알아라. 연지야, 가자."
그 아이가 주연지를 데리고 가며, 김동우를 째려봤다.
"허..참 어이가 없어서.. 아 짜증나 XX!!!"
뒤에서 김동우가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저기..근데 우리 어디 가?..."
"아... 연지야, 잠깐만 따라와봐."
"ㅇ..응..."
옆자리 그애는 주연지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그렇게 몇분 걸었을까... 그 애는 한 큰 주택 앞에 섰다.
"들어와, 우리 집이야."
"...? 아 응..."
'집 겁나 크누...'
그 아이는 날 거실 소파에 앉혔다.
"음...연지야. 난 니가 어떻게 하든 최대한 도울거야.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줄 수 있어? "
"아... 일단 .."
~~설명 중~~
"하... 그 김동우 XXXX... 아 미안, 너무 화나서..."
"아냐 괜찮아...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ㅎ"
그 아이가 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보았다.
"...진짜 주연지.."
포옥,
그 아이가 주연지를 안아 주었다.
"... 나..너무 힘들었어.."
안기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근데 넌.. 왜 이렇게 나 챙겨주는 건데..?"
"걱정...,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