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부의 개쎈 홍일점

체육대회4






1학년 장애물달리기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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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저도 1등이에요"

"...너네는 체육으로 타고났구나"











이석민은 내가 있는 준비선앞으로와서 자기도 1등했다며 
한꼿 어깨에 힘주고오는데...저것들은 체육안했으면 뭘했을까
한숨을쉬며 장애물달리기를 준비하고있었다.
1코스는 허들넘기
2코스는 코끼리코 10바퀴
3코스는 선생님앞에서 춤추기..(이건뭐지)
4코스는 쪽지에 적힌사람한테 남자는 업어서 여자는 업혀서  결승선넘기...
춤추기...?저건뭐지.











"근데 춤추기는 뭐야"

"그냥 선생님께 애교좀 부리면 가게해주시던데요?"








....시바?









"야."

"뭐"

"넘어지지마라"

"안넘어져"

"너1등안해도 남자부있으니까"

"내가1등하고싶은데?"

"...너도 진짜 체육안했으면 뭘했을까"

"연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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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쁘잖아"












맞는말이긴하다며 뒤돌아서는 지훈이는 나의 뻔뻔함에 어이가없는지 몇초정도 정색을했다.
드디어 시작하겠다는 방송이나오고 우리는 달릴준비를했다.
3
2
1
















무슨 여자애들이 다 비실비실한지...뛴지 얼마나됬다고 뒤로가는 애들이많아졌다.
..내가 이상한건가?
1코스허들넘기를 1등으로 통과하고 2코스 코끼리코10바퀴를돌았다.










"...어지러워"










한10초쯤 멍때렸을까...뛰라고 소리치는 권순영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니 내앞에 누가 가고있었다.
에이씨...기껏 1등해놨는데
3코스...춤추기로 오긴왔는데...나보다 먼저온애도 뭔지모르겠는지 허둥대고있었다.











"그냥 춤추면되는거야"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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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아아ㅏ아ㅏㅏㅏㅏ












순간 관중석에서 큰소리가나서 놀랐다.
된거냐고 묻자 선생님은 통과라면서 보내주셨다.
격차가 그리크지는않았지만 2등이였다.
마지막코스 쪽지를하나뽑았다.












「3학년 쌍커풀있는 사람」











누구한테가지..누구....
...저멀리서 응원하고있는 승철오빠가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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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ㅎㅎ.○○아....?"











가까이오는 나에게 당황했는지 급격히 표정이 바뀌었다.
그와중에 그게또 귀엽냐...
나는 다짜고짜 선배에게 업어달라고했다









"선배 업어줘여!"

"...어?"

"업어줘요!아니면 정한선배ㄱ..."

"업혀 ○○아!"












내가 딴남자에게 업히는건 죽어도 싫은지 정신차리고 바로 업히라며 재촉했다.
오히려 내가 당황해서 못업히고있었다.









"빨리!쟤네 이기겠어!"

"...가요!"










우와...업히니까 새삼 선배의 키가 크다는걸 느꼈다.
배구부여서인지 남자에게 업혀서가는 1등을 금방 따라잡았다.
그러고 바로 역전해서 1등까지했다.
선배는 1등을하고나서 안전히 나를 내려주었다.











"꺄아!선배 1등!"

"좋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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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좋죠!"

"어때? 오빠 등 편하지?"

"네...완전 승차감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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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늘로가자.타겠다."













또업어주면안되냐는 선배에게 말이되는소릴하라며 한대때렸다. 애들옆으로오니 2학년 남자부 장애물 달리기도 막시작했다.권순영이 빠르게 1,2,3코스를하고 마지막을하는데..왜또 이리오냐













"○○아!!!머리긴 여자!!!너 빨리 업혀!!"

"좋았어.가ㅈ."

"가자는 뭘가자야!!!안돼!!"

"선배 비켜요!!빨리가야해요!"

"○○이는 안된다고!!"













...죽어도 나는 안된다는 선배덕분에 조심스럽게 옆에있던 슬기를업고 달렸다.
하지만...1등은 안됐다...2등...
권순영은 슬기를데려오면소 울상을하고 왔다.















"다 선배때문이에요..."

"그럼 내여자 업어가게해?"

"...선배미워요."












선배밉다며 우는시늉을 하는 순영이를 두고 3학년 남자부 장애물달리기를했다. 지수선배가 나가는거네..
역시나 초반에는 다들1등을하는건지 1,2,3 코스에서는 무난하게 1등했다.그러다가 4코스 쪽지를보더니 살짝 망설이다가 이쪽으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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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려간다"

"야!!"

"선배 전 안된다면서요!"

"얘도 된다고한적없어!"










???근데 뭐죠.우리는 업히는거 아니면 업는건데 지수선배는 갑자기 공주님 안기를했다.









"선배!!뭔데요 이거!.."

"일단 가서 말해줄게"

"..."











1등은했지만 저멀리있는 승철선배의 표정이 좋지않았다.
아주그냥 화난 햄찌였다.
그래서 일부러 천천히가면서 선배에게 물어봤다.










"근데 저희 다 업히는거아니에요?"

"자 쪽지봐봐"









선배는 쪽지를 나에게 주었다.
보자...
















「★가장 예뻤던 짝사랑 공주님안기★」










...한두개있는 특별한 쪽지였는지 양옆에 별이그려져있었다












"넌 나한테 제일이쁜 짝사랑이였어."

"첫사랑이라고는 안하네요"

"제일이쁜 짝사랑이면됬잖아."

"진짜 아닌가보네~"

"아니라고한적없는데"









선배는 나를 지긋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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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한테 제일이쁜 첫사랑이였어."

"..."

"그건 알고있어달라고."

"선배도 엄청좋은 선배인거알죠?"

"엄청 잘생긴 선배로해주지"

"그건 승철선배라서ㅎㅎ"

"...어우 소름"













지수선배는 승철 선배에게 엄청 깨졌지만 우리는 그이후로 어색함은 사라졌다.














1,3학년 여자부 장애물달리기













1학년





"키 180넘는 남자!!"

"으아아ㅏ 오지마아아아"

"야!!너 우리반이거든??!!"




키큰남자를 찾아야한다며 같은반 여사친이 뛰어오자 싫다며 도망치는 민규





"키 160대 남자!!"

"..."

"...선배!저 업어주ㅅ..."

"싫어"

"...."





스킨쉽은 싫어하는 지훈을 전교생이 알기에 용시내서 말한 후배 상처주는 지훈이...






3학년










"배구부 3학년!!!"

"..."

"..."

"..야 나 화장실좀"

"너네 왜다 모른척해!!!




배구부 아닌척 조용히 숨어있는 3학년들...






"영어 잘하는 3학년!"

"..."

"홍지수!!"

"...나 영어 1도몰라"

"야이 적팀같은놈아!!"





자기는 오늘부터 영어 못한다는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