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이 지나고 난 다시 등교를했고, 그 돈에 미친새끼은 우리 결혼 날짜를 잡았다.
박지민이랑 나는 둘다 서로를 더 싫어하게 될수밖에 없었다. 왜냐고? 결혼 날짜는 15일 즉, 3일 뒤라는거야
왜 잘 살고있는데 끼어들어서 인생을 망치는거야. 저런것들이 부모라고...역겹다 정말.
김태형은 요즘 나만보면 얼굴이 쓸쓸하고 윤기오빠
박지민을 노려본다 왜저래
야속하게도 3일이란 시간은 금방 흘러갔고, 그 애랑 나는 어쩔수없이 결혼이라는걸 했다.
" 표정관리 똑바로해라 정여주 "
" 뭐래, 너나 똑바로하지? "
" ...너도 나도 원해서 하는거 아니니까 계약 기간 끝나면 그냥 남남으로 지내자. "
" 당연한소리 한다 진짜 "
" ...그래. "
" 신랑 박지민씨는 신부를 평생 사랑하시겠습니까? "
" 아니ㅇ... "
툭툭_
" ㅇ..아 네 "
" 신부 정여주씨는 신랑을 평생 사랑하시겠습니까? "
" 미쳤다ㄱ... "
툭_
" 아 그게 미칠때까지 사랑하겠습니다..ㅎㅎ "
실수할뻔한 둘에게 서로 눈치주는 둘이다.
" 이게..뭡니까..? "
" ....... "
' ㅎ뭐긴 너네 신혼여행가야지~ '
하..이게 무슨 멍멍이가 야옹하는 소리냐고;;;
" 네..?그건 말씀 안하셨...!!! "
' 잘있다 와ㅎ '
" ...... "
" ...... "
태형_ " ...ㅎ..잘갔다와.. "
호석_ " ..... "
지수_ " 하..뭔 학교가자마자.. "
호석_ " ..... "
시발. 다들 너무 미안해..
" 야 각방알지? "
" 당연하지. 니랑 같이자게 내가 미쳤니? 우리 사이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
" ...응. "
하..모르겠다 그냥 머리가 복잡하다.
10%
_____________
호호..짧게쓰기ㅎ
ㅎㅎ..곧 여주랑 서브남주랑 이어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