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 상대에게 마음이 생길확률

15. | 정략결혼 상대에게 마음이 생길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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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었네..방에다 데려다 주고 와야겠다. "
" 아아..잘못했어요..건들지 마세요..제발.. "


" ....도대체..무슨일이 있었던거야.. "






정략결혼 상대에게 마음이 생길확률

15. 과거







" 우응 엄마 아빠! 여쭈능 엄마 아빠랑 평생 살거야! 히히 "


엄마 - " 정말? 그 말 어기면 안된다 우리 여주! "
" 당욘하지! "

아빠 - " 허허 여주는 나중에 아빠랑 살자 남자친구만들지 말ㄱ.. "

찰싹


엄마 - " 이양반이? 우리 여주 결혼해야지 "
아빠 - " 아야...난 우리 딸 절때 결혼 못시켜!..흥 "
엄마 - " 에휴..철좀 들어 벌써 30살이야 우리 "


" 에에..싸우지마아..! 여주능..남자찡구..안사겨.. "
엄마 - " 아빠같은 사람만 만나지마, 킄 "
아빠 - " 뭐어? "


이때까지만해도 행복했어. 그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야.


어렸을땐 경호원 몇십명 붙일정도로 나를 가지려는 사람은 정말 많았어. 단지 예쁘고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말이야. 한마디로 돈버는 기계라고하면 알까?

우리 부모님은 그런 나에게 일을 시키지 않고 하고싶은거 내가 맘에 가는데로 해주셨어. 바쁘셨지만 항상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셨어.

그때였나?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진게

툭_ 툭_

엄마 - " 어라..비오네? 빨리 안으로 들어가자 "
아빠 - " 우리 여주 감기걸리면 안되지.. 안으로 가자 "


그때까지만해도 난 비를 정말 좋아했어. 아마도?
난 그냥 다니자고했고 내 부모님도 꾀 어리셨기에..우리 엄마 아빠도 어렸기에 그냥 놀자고하고 다녔어. 그때,


빠앙- !

큰 차가 우리 가족을 덮쳤고 우리 가족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어. 몇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어. 근데 너무 
시끄러워서 깼는데 몸이 아프지는 않았어. 치료는 해준것같았는데 손과 발은 묶여있었고.


" 우음..엄마아빠..여기가 어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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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욱 ) 아가...ㅎ "




이 상황은 고작 7살, 어린 내가 봐도 심각한 상황이였다.
옛날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엄마는.. 울음을 꾹 누르고 있던것같았다.

" ..웅 왜? "

엄마 - " 아가..여주야..ㅎ..엄마가..우리 여주..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ㅎ "


" ...응. 알아 "


우리 엄마의 볼에선 눈물이 한두방울씩 흐르고있었고
아빠는..말씀이 없으신채로 엄마와 나를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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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 " 여주야... "
" ..응? "

아빠 - " 네가..윤기 오빠 잘 지켜야 해. 윤기랑 호석이 정국이 태형이 지수..그리고 아빠친구 아들 지....이 알지? 그 사람들 빼고..아무도 믿으면 안돼..ㅎ "


..한명은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난다. 누구였더라.


" ..네. "



그리곤..어떤 아저씨들이 들어왔다. 잡으라면서

영리했던 나는 옆에있던 선반 끝쪽을 이용해 밧줄을 풀었고 아저씨들을 피해 엄마 아빠도 풀어드렸다. 갑자기 사저씨들이 달려들었다. 두분다 학창 시절때 육상부에 운동도 좀 많이 배웠던 분들이라 가뿐히 이겼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 아저끼가 방망이를 들고 나를 내려치는 순간.


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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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아아아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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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우리엄마에게선 피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들이 투둑 하고 떨어졌다. 엄마, 도대체 왜 날 지켰어?



엄마 - " 싱긋 ) 우리 여주...놀이 하나만 할까요..?ㅎ "
" 흐앙..싫어 엄마..죽으면 안돼... "

어린내가 하나 더 느낀건 아..우리 가족 다같이 못돌아가겠구나, 우리 엄마는 지금 울지 않으려 하고있구나


엄마 - " 안죽어..여주가 눈 감고 딱 100까지만 세는거야..그럼 엄마랑 집 가자..ㅎ "

우리 엄마는 웃고있었지만 울음이 가득한 목소리였다


엄마 - " 잘할수있지 우리여주..?ㅎ "

" 끄덕끄덕 ) "


그리고 난 그대로 눈을 감았고 이게 내가 들은 우리 엄마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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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 아가..그리고 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예쁜아..ㅎ





그 뒤로 난 엄마와 아빠가 피떡이 된 채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았고 아저씨에게 하지말라고 했지만..아빠는 가서 나중에 와달라고 부탁했다. 엄마아빠의 유전자로 운동을 잘했던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도망갔지만 운동을 잘해봤자 난 겨우 7살이였고 이내 잡혀 이런 상황이 되었다. 엄마..100...ㅎ..안지켜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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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주제가 잘 써지 더라...😳




고구마는..음...언제넣을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