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게 돌아올 확률

19화 _ 그 놈, 그리고 달콤한 밤

그 놈, 그리고 달콤한 밤

그가 내게 돌아올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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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여주의 과거를 들은 태현은 경악을 금치 못해 표정이 굳어있었다, 여주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내리깔고 있었다.


여주 “ 흐..., 나 진짜 별로네... ”

태현 “ ...었을까... ”

여주 “ 뭐라고? 엇!... ”


와락 _!

_ 태현은 무언가를 나지막히 중얼거리더니 그대로 여주를 꽉 안아버린다, 여주는 그런 태현을 밀어내며 말한다.


여주 “ 읏, 야아... ”

태현 “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봐도 이렇게 힘든데 너는 어땠을까... 진짜 죽도록 화가 나는데. ”

여주 “ 피... 넌 뭐 매번 그렇게 다정해? ”

태현 “ 무슨..., 이정도로 다정하다면 앞으로는 놀랄텐데. ”

여주 “ 너가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야, ”

태현 “ 나도 더 늦게 후회하지 않고 돌아가서 다행이야. ”

여주 “ 으응, 좋다... ”

태현 “ 저 놈은 내가 꼭 찾아서 다시는 연락 못하게 해줄게. ”

여주 “ 어떻게? ”

태현 “ 에이, 나 무슨 사람인지 잊었어? ”


_ 아 맞다, 태현은 생각보다 이래저래 발이 넓어 연줄이 많은 사람이었다, 본래 사람이 성격이 능글맞고 친화력이 좋은터라 잠시 잊고 있었다.


여주 “ 그러네, 근데 너는 내가 첫사랑 이잖아. ”

태현 “ 헤헤, 그러게 아무리 떠나도 안 잊혀지더라. ”


_ 그 때, 사무실로 물 밀듯 들어오는 직원들로 인해 여주와 태현은 떨어져서 급히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직원들은 그런 여주와 태현에 깜짝 놀라서 말한다.


직원1 “ 헉, 과장님 차장님 지끔까지 밥도 안 드시고 일한거에요? ”

여주 “ 아, 저는 잠깐 나가서 샌드위치 먹고 왔습니다. ”

직원2 “ 배 안고프세요? 이거 드세요 과장님! ”


_ 한 직원은 여주의 손에 캔커피를 쥐어주었고, 여주는 웃으며 고맙다고 말한다.


***


_ 그 날, 저녁 태현의 집... 태현은 여주를 집으로 초대해 잠시 배란다에 나와있는 상황, 전화로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태현 “ 예, 유비서님... 제가 낮에 부탁한건... ”

유비서 “ 네, 알아봤는데 이름은 차우현 나이는 태현씨와 동갑으로 전과이력 있고 본래 성격이 좋지 않답니다. ”

태현 “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

유비서 “ 하하, 앞으로 이런 부탁은 얼마든지 들어드려야죠, 저희 사이에 무슨 은혜입니까~ 나머지는 팩스로 보내겠습니다. ”

태현 “ 다음에 밥 한번 사겠습니다. ”


_ 유비서는 웃으며 그러라고 했고 태현의 통화는 종료 되었다.

드르륵 _!


여주 “ 통화 다 했어? 나 다 씻었는데, 우리 영화볼까? ”

태현 “ 으응, 아니? 난 지금 더 급한게 있어. ”

여주 “ 뭔ㄷ... 읍! ”


_ 태현은 휴대폰을 소파에 던지더니 그대로 여주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었다, 여주는 머리에 감싸놓은 수건이 툭 떨어지며 중심을 놓쳤고, 태현은 그런 여주의 허리를 바쳐 그대로 들었다. 그리고는 침실로 향한다.


***


여주 “ 으읏... 야아... ”

태현 “ 왜? ”

여주 “ 숨 막혀, 천천히 해. ”

태현 “ 우리 지금 천천히 하기엔 니가 너무 예뻐서. ”


_ 여주는 얼굴을 훅 빨게졌고 태현은 웃으며 그대로 입을 다시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