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4시에 카페로 나갔다
"누나!여기~"
웃으며 손을 방방 흔드는게 꼭 어린아이같았다
"왜 만나자고 했어?"
"보고싶어서요~ㅎㅎ"
"난 별로 보고싶진 않았어"
"헐?"
"피곤했는데 더 피곤해졌어"
"미안해요.."
"응"
"미안하니까 이미 피곤해진 김에 더 피곤해져봐요"
"?"
"우리 놀러갈까요?"
"아니?"
"그럼 우리 사귈까요?"
"싫어"
"왜?"
"내가 묻고싶다 넌 나 왜 좋아하니?"
"누나..매력있잖아요"
"1살 많은 사람한테 매력을 느껴?"
"네"
"난 동갑한테만 매력을 느껴 연상,연하는 한번도 없었어"
"그럼 매력 느끼지 못한거에 연하 곧 빠지겠네요"
"?"
"내가 누나 꼬실거에요"
"연준아"
"응?"
"너 인기 많잖아 나보다 이쁜 여자 널렸어"
"근데 내가 누나한테 끌리는데요?"
"....아 뒷목.."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