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 늦었는데 저녁 먹고갈래? 오늘 오랜만에 엄마 오는 날인데”
“헐 오늘 이모계셔? 오랜만에 이모얼굴이나 보고 갈까..”
“그래라, 우리 엄마가 너 엄청 보고 싶어함 ㅋㅋ
전화하면 하루종일 니얘기한다.. 나 힘들다..”
“ㅋㅋㅋ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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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모,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ㅎㅎ”
“어머어머어머! 이게 누구야!! 우리 사위 태형이 아니야! 저기 앉아있어봐. 이모가 맛있는 밥해줄게. 너희 둘 다 밥 아직 안먹었지?”
“에이 엄마 사위는 쫌..”
“네 저희 밥 안먹었어요 ㅎㅎ”
“그래. 조금만 기다려-“
카톡!
-여보야, 집에 잘 들어갔어?
“아 이사람 또시작이네..”
“야 그사람 번호좀 줘봐. 내가 한마디 해야지”
“010-1997-0901..”
태형과 정국의 카톡
-안녕하세요. 화양고 3학년 전정국 선배님 맞으시죠?
-..누구세요
-저 여주친구 김태형인데 ㅎ
-아~ 그.. 우리 여보옆에 계속 붙어있던 그사람?
-누가 니 여보인데요?
-우리 여주가 내여본데, 불만있어요?
-네. 아주 많아요. 여주 제 여자친구 입니다. 적당히 하시죠
-내얼굴에 나정도 능력이면 남친 있어도 넘어올만한데..
-여주가 좋아하나요?
-아니,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딱 내스타일이거든.
-내일 봅시다 선배님ㅎ
-난 내일 여주만 볼거야ㅎ
-절대 그렇게 안됩니다.
“나 전정국 죽여도 되ㄴ”
“얘들아 밥먹어~”
“응!”
“..네”
별테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