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속
나의 인생은 남들과 비슷하다
학교를 가고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혼나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웃으며 하교를하고
근데 점점 수면 밑으로 갈아앉는기분
똑같은 일상속 무료함이 날 수면 밑까지 끌어당긴다.
“…”
“야”_운학

아 너다.
수면 밑으로 갈아앉아
숨이 딸려서 기포방울이 떨어져갈때면
언제나 수면위로 끌어당기는 너가
오늘도 날 물밖으로 꺼냈다.
“왜”
“그냥 불렀어 멍하길래”_운학
“진짜 쓸데없는건 잘 알아차려”
“그러니까 내가 니 옆에 오래있는거지”_운학
“…”
“맞는말이네”
시답잖은 잡담 속에
작은 따뜻한 온기들이
오늘도 날 밖으로 끌어당겨 햇빛에
나를 말려주었다.
그 햇빛이 누구인지는,
•••
..말안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