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시점]
학교 축제를 하는날이 되었는데..우리 밴드부도 공연을 하게되었다.학교의 꽃이라 불리던 우리 밴드부는 실수를 해선 안된다는 압박이 조금은 있어서(학교가 압박을 준 것은 아니다)다들 대기때부터 떨려했다.
성우-으아아…진짜 피아노 실수 안하겠지..
성호-잘할거니까 걱정마
재현-나도 떨려ㅠ
동민-형은 우리보다 많이 했잖아..
운학-…..
재현-운아가..?
운학-(덜덜)웅…?
재현-잘할거니까 걱정말어!
운학-응!
그렇게 몇차례가 지나고나서 우리차례가 왔다.
우리의 앞에는 몇백 몇천명의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었고,반짝거리는 조명이 우릴 그 사람들 앞으로 이끌었다.
한편으론 걱정이 되어서 잠도 설친 나였지만, 성우가 내 옆에 있고,재현이는 언제나처럼 웃어주고, 동민이와 운학이는 여느때와 같이 긴장했으면서고 눈이 반짝였기에,나도 빛날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사회자-이번엔 저희 학교에 꽃이죠~ 밴드부 원도어!
그렇게 함성소리가 크게 들린다.이 느낌이 익숙하면서도 학교를 떠올리게 했다.



그렇게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고나니 환호성이 우릴 감쌌고, 우리는 서롤 보며 웃고 있었다.그렇게 다시 대기실로 내려와서 보니 성우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성우-나머지 부원들은 회식자리 먼저 갔어
성호-그래? 그럼 우리도 빨리 가자
성우-오빠
성호-어?
성우-여기
그렇게 성우가 손에 끼워준건 커플링이었다.
성호-어? 이게 뭐야?
성우-우리 오늘이 100일이어서ㅎ
성호-고마워..
성우-이번 사랑은 영원하길바래서 주는거야ㅎ
성호-영원할거야 꼭.
성우-그래ㅎ
그렇게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음악처럼 오래도록 남을것같다는 생각과 함께 천천히 걸음을 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