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갬성 넘치는 새우깡의 소통방

내가 보고 싶은 캐조합 2

너무 힘들었던 남주 × 너무 힘든 여주

남주: 살면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실신할 정도로 일했고,
실신할 정도로 울기도 했다. 그렇게 일하고 울며 눈물은 말라갔고 모든 일에 무덤덤해졌다. 우연히 공장에서 일하다가 캐스팅 됐고 지금은 누구보다 잘 나가는 배우.

여주: 인생에 큰 굴곡 없이 순탄했지고 막 뜨기 시작한
신인 여배우. 하지만 나쁜 일은 한 번에 몰아 닥치는 법.



남주는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고, 여주는 남주의 죽어버린 감정을 되살린다.




(일단 남주는 과거 회상 씬에서 많이 굴려야 되고
여주는 현재에 열심히 굴려야 되요ㅋㅋㅋ)











녀_"왜 안 울어요?"

남_"이젠 눈물도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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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_"나... 너무... 힘들어요..."


흐느끼며 말하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조용히 어깨를 빌려주는 그.
그리고 조심스럽게 등을 토닥여주며 툭 던지는 한 마디.


남_"그저 지나가는 폭풍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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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_"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요."

남_"제발... 그러지마..."



그녀의 말 한 마디에 몇년만에 눈물을 흘리는 그.
그런 그를 외면한 채 돌아서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눈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