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붙어 힘이빠져 두들겨 맞았다
길바닥에 움크리고 누워 경호원들의 발길질에
제발 그만!~ 하고 소리 질렀다
경호원들은 더 힘껏 발로찼다
그때 갑자기 아이린을 억지로 태우려했던 차뒤로 한대의 차량이 섰다 차에서 키가 크고 훤칠한 잘생긴 진혁이
내렸다
진혁 : 무슨일이야?
하고 묻자 경호원들은 모두 멈춰서서 90도로 몸을
굽히고 진혁을 향해 인사를했다
경호원들중 대장으로 보이는 한사람이 진혁에게
다가갔다
경호원대장 : 죄송합니다 본부장님 저녀석이 갑자기
끼어들어 아가씨를 놓쳤습니다
진혁 : 경호원대장의 다리를 발로차며 "그런다고 백화점에 오신 손님을 이렇게 대접하면 되겠어?" 하며 소리쳤다
경호원대장 : "죄송합니다" 하며 굽신 거렸다
진혁은 피흘리며 쓰러져 있는 우석에게 다가갔다
앉으면서 우석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진혁 : 죄송합니다 일어나세요
우석은 진혁의 손을 잡으며 몸을 일으켰다
우석은 순간 진혁의 기억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진혁이 한 여자아이를 미행했다
그런데 진혁이 여자아이를 따라 미행한곳은
바로 어린시절 아이린과 우석이 만났었던 그 숲이었다
그여자아이는 중학생이된 아이린이었다
아이린은 숲에 서서 두리번 거리며 무언가 찾고 있는듯
했다 그러곤 주저앉아 한숨을 쉬며 고개를 떨궜다
진혁은 그런 아이린에게 다가갔다 진혁은 어린시절부터
아이린을 짝사랑 하고 있었다
진혁은 아이린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진혁 : 일어나 꼬마아가씨~
아이린은 깜짝놀랐다
아이린 : 누... 누구세요??
진혁 : "이린아 또 날 잊은거야?" 다정하게 미소지으며
"우리 꼬마 아가씨 옆에 꼭꼭 붙어다녀야 겠어 날 잊을틈이 없게~^^"
아이린 : 슬픈눈으로 "또 기억을 잊었다고? 우리가 아는 사인데 내가 또 기억하지 못한다고??"
혼란 스러운듯 펑펑 눈물을 흘렸다
진혁은 움크리고 앉아서 울고있는 이린이 앞에 같이 움크리고 앉았다
아이린이의 머리를 쓰담으며
진혁 : 괜찮아 이린아 날 백번 천번 잊는다해도 내가 백번천번 다시 날 기억하게 해줄께 니가 날 잊어도 기억하지
못해도 난 널 절대로 포기 하지않을꺼야~ 내가 너의 기억을 꼭 찾아줄꺼야 걱정하지마~
아이린은 왠지 진혁의 말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진혁이는 믿음직 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아이린 : 눈물을 닦으며 "자고 일어나면 낯선곳에서 눈을떠 여기가 어딘지 내가 누군지 내가 왜 여기서 눈을 떴는지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는데 사람들은 그곳이 내집이고 내방이라고 이야기 해주더라~ 너무 무섭고 힘든데
이상하게 자꾸 이숲이 생각나~ 너두 모르겠고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이숲에 내가 왜 오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이숲이 생각나~"
아이린은 또 눈물을 뚝뚝 떨군다
진혁이가 아이린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한다
진혁 : 내이름은 이진혁이야! 니가 또 잊더라고 백번천번 말해줄께 난 이진혁이야~^^
아이린 : 이...진...혁???
진혁 : 그래 이진혁 니가맨날 전봇대라고 놀리던 진혁이
걱정마 내가 꼭 기억하게 해줄께 이숲이 너에게 어떤
의미인지 꼭 기억하게 도와줄께~
너한텐 늘 꺽다리 전봇대 이진혁이겠지만 나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이다!
하며 힘줘 말했다
아이린은 그런 진혁의 모습에 살짝 웃으면
아이린 : 꺽다리...전봇대... 하며 웃었다
진혁 : 이제 그만가자!
진혁은 아이린을 일으켜 세우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진혁 : "아저씨 이리로 좀 와주세요"
진혁은 아이린을 숲에서 데리고나왔다 잠시후
진혁이네 운전기사가 도착했고 진혁은 아이린을 태우고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순간 진혁이 손을흔들어 잡아뺐다
손을 놓친순간 진혁의 기억이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진혁 : 손을 털며 " 아 놀랬습니다~ 혹시 남자 좋아하세요? 일으켜 드리려던것 뿐인데 잡고 놓아주질 않으셔서 정말 놀랬습니다!"
우석 :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죄...죄송합니다"
90도로 몸을 몇번이나 굽혀 인사하며 말했다
진혁 : 웃으며 "아 괜찮습니다 남자 좋아하냐고 한말 농담이었어요"
우석 : 머쩍은듯 뒷머리를 만지작 거리며 "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하며 가려던 우석을 진혁이 잡으며 말했다
진혁 : 이린이랑 어떤 사이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우석 : "이...린?" 잠깐 생각하다 속으로 아~ 아가씨?
이름이 이린? 그러고보니 이름도 몰랐네 하며 생각했다
" 아~ 아까 그아가씨? 모르는 사이에요 제가 또 오지랖을... 오해했어요 강제로 막 사람을 차에 태우려고 해서
나쁜사람들한테 납치 당하는줄알고... 허허허 죄송해요 가볼께요~" 우석은 인사를 하곤 길가로가 택시를 세워 탔다 진혁은 수상한듯 우석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까딱이며 경호원 대장에게 신호를 보냈다 경호원대장은 재빨리
진혁에게 왔다
진혁 : "저사람에 대해 알아봐~"
경호원대장 : 네! 알겠습니다!
우석은 택시를 타고가며 진혁의 기억속에 이린이를 떠올렸다 그리곤 어린시절 기억이 떠올라 이린과 만났었던 숲으로 갔다
우석은 택시에서 내려 천천히 기억을 더듬으며 걸어 숲로 걸어들어갔다 어린 이린이가 작은칼로 표시해둔 나무 하나를 발견하고는 손으로 표시해둔 흠집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이린이가 말을걸었다
아이린 : 야! 대체 너 모야?? 너... 혹시 날 알아??
여긴 어떻게 온거지??
우석 : 놀라 뒤를 돌아보며 " 아 깜짝 놀랬잖아 언니! 모 이름 몬지 모르니 그냥 언니 라고 부를께~ 아까 미안했어!"
우석은 온통 검은옷을 입고 검은 모자를 눌러쓴 이린이를 위아래로 쳐다보며
우석 : 언니! 패션좀 바꿔 누가봐도 도둑놈 패션이네 그래서 내가 오해 했잖아 언니 나쁜 사람인줄알고~ 저언니 참 수상하게 생겨가지고~
아이린은 갑자기 우석의 멱살을 잡았다
아이린 : 너랑 농담할 기분 아냐 너모야?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우석 : 아! 언니 놓고 얘기해! 이거 놓으면 말해줄께!!
아이린은 우석을 멱살을 놓아줬다
그리곤 우석을 노려보고 있었다
우석 : "언니! 우리 만난적 있어~" 설명하기 어려워
답답하다는듯 "근데 너무 어렸을때라 언니는 기억 못할꺼야 근데 난 언니 기억났어 그러니까 그게 내가 어떻게 언니를 만났었냐면...." 머리를 양손으로 마구 털어대며
우석 : 아~ 나이런 복잡한거 설명 잘 못해! 머리 나쁘다고 책읽는거 제일 싫어하고.... 그래서 결론은 설명 못하겠어 언니두 나처럼 그냥 내손 잡으면 설명 필요없이 다 보였으면 좋겠다 진짜!!" 하며 답답해 하며 말했다
아이린은 무슨말을 하는건지 도통 알수없다는듯이
아이린 : 몬 개소리야? 알아듣게 얘기해!!
우석 : 나 따라와 보여줄께 있어!!
우석은 아이린을 데리고 나무 표식을 따라 어린시절 묻어두었던 장소로가 귀고리와 손수건을 찾아 아이린손에 쥐어주며 말했다
우석 : 언니 그냥 이걸로 다 설명 됐으면 좋겠다
언니랑 나랑 무슨관계인지... 그리고 내가 여기 어떻게 알고 왔는지.... 해답은 언니가 찾아!
아이린 : 귀고리와 손수건을 보며 "꿈에서 봤어.... 이거
계속 찾아보려고 여기 왔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나질 않았어....
우석 : 어렸을때 우리 우연히 여기서 만났고 언니가 그거 나주고 갔어 근데 혹시 언니가 다시 찾으러 여기 올꺼 같아서 그자리 그대로 내가 묻어 둔거야 됐지!!
아이린 : 나.... 어떻게 알아봤어?? 어릴때라며....
우석 : 언니!! 내가 아까 말했지 내가 설명잘 못해 설명할수 없지만 그냥 난 알어 아는 방법이 있어 언니가 그때 그애라는거 몰라 궁금해도 설명못해!! 해도 언니 못믿을꺼고!! 확실한건 나 나쁜사람 아냐!!
언니가 잘 판단하고 기억해봐 간다~
하고 우석은 뒤돌아서서 간다
아이린은 우석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소리친다
아이린 : 야!! 거기서!!
우석 멈칫하며 돌아서서
우석 : 왜!! 또 나 멱살잡게??
아이린 : "야! 나두 알어! 아니 알꺼 같애...
나두 설명할순 없지만 그냥 알것 같애 너!
나쁜 사람 아니란거...
나만아는 기억속 조각 찾아준사람 찾아낸 사람
니가 처음이야!
우석 : 저언니 모래? 모라는거?
아이린은 궁시렁 거리는 우석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치며
아이린: 같이 가자!!
우석 : 놀라며 "어딜 같이가!! 미쳤네 이언니 아무남자나 막 따라가겠다고 하고!!
아이린 : 이것도 설명 못하겠지만 왠지 너랑 있으면
기억이 떠오를꺼 같아 잃어버린 내 기억! 도와줘~
우석은 어린시절부터 쫓기는 모습만 본거같아 아이린이 안스럽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같이 가자는 말이 싫지 만은 않았다
우석 : 언니! 나 따라오는건 언니 자유인데 하루도 못버티고 도망갈껄 맘대로해 언니처럼 공주처럼 산 사람이 내시집에 따라가겠다고?? 참내~
후회하지 마!
아이린 : 우석을 뒤따라가며 " 야! 모? 내시? 너~ 고자??"
우석 : 버럭 화를내며 "이언니 몬소리야? 말을 하다보니 그렇게 나온건지 무술이라고 못하니 내시가 나온거지 참내 이래봐도 나 정자왕이야!! 참내 흥!!
아이린 : 얼굴이 붉어지며 우석의 뒷통수를 한대 때린다
" 처녀앞에서 별소릴다한다"
우석 : 아프다는듯 머리를 만지며 " 그러는 언니는 총각한테 고자라니 충격적이야~" 하며 투덜댔다
두사람은 숲에서 나와 우석이 집으로 왔다 우석이가 거실 문을 열자 우석이 엄마가 던진 주걱이 날라왔다
우석은 늘상있는 일인듯 감지하고 아이린뒤에 숨었다
아이린은 영문도 모른체 날라오는 주걱에 이마를 맞았다
주방에 있던 우석이 엄마는 깜짝 놀라 아이린한테 달려
갔다
우석엄마 : "아...아니 미안해요 이걸 어째...
근데 아가씨는 아까 그 화장실 어쩐 일이세요 혹시 우리아들 고소한다고 왔슈??"
아이린 뒤에 숨어있는 우석이를 잡아끌어 발로 뒷무릎을 차서 꿇어 앉히고
"빨리 싹싹 빌어 이눔아~ 아이고 몬산다 한번만 봐주슈"
아이린 : 우석이를 일으켜 세우며 " 아니에요 죄송해요 제가 아깐 오해를 정말 죄송합니다"
우석엄마 : 다행이라는듯 그럼 그렇지 아니쥬? 우리아들이 그럴리가 없지... 아이고 천만 다행이네...
우석 : 엄마를 째려보며 " 엄마아들 그렇게 못 믿어서 어떻게 살아?"
우석엄마 : 갑자기 정신이 번쩍난듯 "근데 그럼 아가씬 왜 집까지 온겨? 몬일이래??"
어리둥절한 표정을짓는 엄마를 데리고 우석이 방으로 간다 엄마한테 사정 얘기를 한다 기억을 잃었는데 나쁜 사람들한테 쫓기고 있다 갈곳이 없다 기억 찾을동안만 우리 집에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정많고 마음약한 우석 엄마는 아이린이 당분간 우석이 집에 머무는걸 허락한다
두사람은 그렇게 한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4화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