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맞아
그래도 정령이라니...
쫌 간지나지 않냐
그래서 내가 여기 온 이후로 "피의 정령"이 되었지
그럼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이 정령의 힘을
부여받는것인가요?
흠...나도 자세히 몰라
아마도 전부는 아닐껄
이때까지 남아있던 사람들중 정령인 사람은 나뿐이었어
근데 분명히 남은 정령들과 최종보스를 물리치라고 했단말이야...
이 세상 확실히 이상해
사람이 사물로 변하질 않나...
전설의 괴물이 있지 않나...
이게 현실세상은 아닌것같아
마치..정말 게임같다??!
그래서 게임처럼 부활도 당연히 되는줄 알았지
하지만 이상하게 사람들 부활시키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없었더라
흠..혹시 그 정령은 어떡하면 될수있나요?
나는 시작부터 부여받았던것같아
눈뜨자마자 누군가 속삭였어
당신은 피의 정령입니다
일반 정령 @@/#/&/??/××의 정령들과 숨겨진
정령들로 팀을 만들어 최종보스를 물리치세요
라고 얘기했어
(다음화 일반 정령 일부 공개)
나는 아마 숨겨진 정령인 시크릿 정령에 해당할거야
내 능력은 아직 다 못밝히기도 했는데
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강해지는거야
힘이라던지..속도라던지..뭐 싸울때 유리해지는 그런거!
근데 피를 흘리면 흘린만큼 약해져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알고있는 피의 정령의 가장
강한 능력이 하나 있지
바로 "변신! 피의 정령"
이라고 외치면 빨간 드래곤으로 변하는 거야
드래곤이니까 날수도 있고 파이어 블레스터? 인가 뭔가
그 불 뿜는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피가 중요한 정령인 나의 피를 무려
절반을 소비해야 되기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 내가 골로
가는수가 있어
개인적으로 조금 까다롭다..? 라고 생각해
근데 그래도 멋지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평범한 그냥 사람일 뿐인데...
괜찮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거야
아 맞다
내 소개를 해줄게
나는 그냥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야
격투기도 조금 했었고...권투나 복싱 그런것도 많이
했었지
이름은 최연준
너는??
아...저는 작은 개발회사 기획 팀장을 맡고있습니다
이름은 유지민이라고 합니다
유지민?
이름 예쁘네
반갑다
그리고 참고로 우리가 향하는 곳은 베이스 캠프야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가보자
자 이제 시작이야
우리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