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미로 속에 갇혀

[S2] 12. 여행 출발

# 다정 지민

여주: 칫솔이랑.. 치약이랑 다 챙겼겠지?

지민: 충전기 챙겼어?

여주: 아 맞다!

여주는 주섬주섬 충전기를 챙겨 와 가방에 집어넣었다.

지민은 여주를 보며 생글생글 웃다가 말한다.

지민: 우리 근데 몇 박 며칠 가는 거였지?

여주: 4박 5일! 오히려 좋아. 

지민: 가서 여주랑 하루 종일 잠만 자야지. 

여주: 응..?

지민: 너 이상한 생각했지. 하지 마.

여주는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여주: 아닌데?

지민: 얼굴 빨개졌다 ㅋㅋㅋ

지민: 가자, 얼른.

지민과 여주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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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 석진

여주: 칫솔이랑.. 치약이랑 다 챙겼겠지?

석진: 충전기 안 챙겼는데?

여주: 아 맞다!

여주는 주섬주섬 충전기를 챙겨 와 가방에 집어넣었다.

석진은 여주를 빤히 쳐다보다가 말한다.

석진: 우리 근데 몇 박 며칠 가는 거였지?

여주: 4박 5일! 오히려 좋아. 

석진: 가서 여주랑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다.

여주: 응..?

석진: 너 이상한 생각했지. 하지마라.

여주는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여주: 아닌데?

석진: 여주는~ 순수한 남자친구 두고~ 이상한 생각한대요~

여주: 너 따로 나와.

석진: 왜 나랑 손잡고 가줘~

여주: 아 좀 떨어져서 걸어! 더우니까 붙지 마!

석진: 지금 겨울인데..

석진과 여주는 투닥거리며 손을 잡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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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선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