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과외 선생님

08

12시 , 아미 카페

민윤기 - 니가 이여주야 ?

이여주 - 네

이여주 - 여기 앉으세요

민윤기 - 그래 , 고마워

이여주 - 할 얘기라는 게 뭔데요 ?

민윤기 - 우리 결혼 말이야

민윤기 - 파기하자

이여주 - 갑자기요 ?

민윤기 - 난 SG 회사 회장 아들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석진이 형이랑 친한 동생이거든

민윤기 - 형이 너 과외 시작할 때부터 마음에 든다고 했었는데 내가 어떻게 너랑 결혼을 하겠어

민윤기 - 양심에 찔려서라도 난 못해





여주는 생각이 많아졌다

정략결혼을 하지 않는 건 분명 좋은 일이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 결혼까지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아빠에게 뭐라고 말할지가 문제였다





이여주 - 정략결혼 하지 않는 건 저도 좋아요

이여주 - 그런데 아빠한테 뭐라고 말할지가 고민이에요

민윤기 - 걱정하지 마

민윤기 - 내가 잘 말씀드릴게

민윤기 - 넌 석진이 형이랑 잘해보기나 해

이여주 - 알겠어요

이여주 - 그럼 전 이만 가 볼게요

민윤기 - 응 ,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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